블루투스 이어폰을 알아보던 중에 가격대도 적당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이라고 생각되는 브랜드인 하만카돈 오디오의 JBL E25BT를 구매했습니다.
현재 쿠팡기준으로 62000원대에 판매중인 제품으로 너무 싸지도 너무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25BT외에 제이비엘의 다른 제품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정도 가격대면 만족할만 성능은 나올거라 생각했습니다.
블루투스 제품이고 아이콘으로 기능을 표기해놨는데, 순서대로 제이비엘 시그니처사운드/8시간 배터리/빠른 기기전환/마이크/파우치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JBL 및 HARMAN(제이비엘 및 하만)오디오는 삼성전자에서 정식으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정품을 구매하면 안전하긴 하지만 삼성전자 A/S를 이용할 수는 없고 하만오디오 전문 서비스센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JBL 시그니처 사운드와 8시간 재생가능한 배터리, 3버튼 리모컨과 마이크 그리고 끊김없는 장치전환 기능을 제공하며 박스내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착탈이 가능한 옷에 고정할 수 있는 클립을 제공합니다.
요즘 제품들처럼 전시하듯히 이어폰 본체가 박스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일반 포장을 벗기기전에 보이는 퀄리티는 만족했습니다.
전체구성품은 사용설명서 2종과 오렌지색 USB충전케이블(마이크로 5핀사용)과 휴대용파우치 그리고 옷에 걸 수 있는 클립과 추가 실리콘 이어팁 2종(크기가 이어폰에 장착되어 있는 것까지 3종류 제공됨) 그리오 E25BT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JBL이라는 브랜드가 있으니 구성품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저가형 제품처럼 난잡하게 보이는 구성은 아닙니다.
클립은 옷의 상의 후면 상표라벨 부분이 고정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본체와 쉽게 분리가 가능하지만 사용하면서 따로 떨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사용상 문제는 없었습니다.
요즘 에어팟처럼 좌우가 분리된 무선제품이 유행이지만 배터리 케이스에서 충전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이렇게 이어져서 한몸체를 가진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일부 저가형 제품들은 리모컨 부분에 배터리까지 다 넣는 바람에 리모컨 부분이 크고 무거워서 리모컨 부분이 당긴다는 느낌도 들고 배터리 시간도 짧지만 이 E25BT는 배터리가 중앙부에 따로 분리되어 있는 클립을 장착해서 옷의 목 부분에 고정하면 중심이 딱 맞습니다.
LED는 배터리 부분에 장착되어 있고 밝지 않은 파란색 조명으로 은은하게 로고 아래쪽으로 들어옵니다.
배터리 부분은 JBL로고가 외부로 보이는 쪽으로 하고 뒷쪽에 클립을 장착하는 방식이며 이부분 뒷쪽에 아주 크게 흰색라벨에 시리얼번호가 있기 때문에 따로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
클립을 장착하면 위와 같은 형태로 되고 옷의 목부분 후면 가운데에 고정하면 되는데 일반 면티를 입고 고정해도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케이블은 앞서 사진과 보듯이 패브릭처리가 되어 있어서 엉키지 않고 엉켜도 쉽게 풀 수 있으며 단선등에서 내구성이 더 좋은 방식이라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데 E25BT도 모든 부분이 패브릭 처리되어 있습니다.
리모컨 뒷면에 JBL로고 앞에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분리해서 중앙에 중심잡게 만들었기 때문에 리모컨 부분은 상당히 가볍게 유선 이어폰급으로 가볍습니다.
유선 이어폰처럼 일반적인 3버튼 방식으로 가운데 부분이 재생/정지의 역활과 길게 누르면 전원버튼의 역활을 합니다. 전원을 켜면 JBL특유의 엔진소리 같은 월컴음이 들리고 끌때에도 비슷한 소리가 나오게 되어 있어서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페어링해놓으면 전원켜지고 인식하는 시간이 일반 저가형 제품대비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몇일 사용해본 결과 배터리는 하루정도 사용하는데 문제 없는 용량을 채용했으며 커널형(인이어) 중에서 저가형의 문제는 소리가 저 멀리서 들린다는 느낌이 강한데 이 제품은 확실히 오픈형 이어폰과 견주어도 될 정도로 수리가 정확히 귀 옆에서 들리는 것처럼 잘 조율된 제품었습니다.
유선이어폰이랑 견주어도 음질상으로 떨어지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음밸런스도 괜찮은 제품으로 좌우 일체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