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3 B+ 보급형 케이스 3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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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3 B/B+용 저가형 케이스 3종을 직접 구매해서 간단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왼쪽부터 인터넷에서 파는 라즈베리파이용 케이스중에서 제일 저렴한 중국산 케이스의 반투명버전이고 중간것이 같은 케이스의 화이트(흰색)버전이고 오른쪽이 라즈베리파이 공식케이라고 팔고 있는 제품입니다.



3개 제품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고 가격은 2000원 내외에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공식케이스라고 팔고 있는 오른쪽 케이스는 쇼핑몰에 따라서 가격이 너무 고무줄 가격인데 저렴하게 파는 곳에서는 2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 공식케이스는 지퍼에 들어 있는 형태로 배송되며, 일반 중국산 케이스는 그냥 비닐봉지 포장인 것에 비해서 살짝 고급진 느낌은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 로고가 음각으로 상단에 있으며 5개의 조각으로 되어 있어서 서로 끼워 맞추는 방식으로 조립을 합니다. 조립은 쉬운데 나중에 분리할때에 끼워 맞추는 핀이 부러지는 불상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볼트 하나 없이 모두 끼워 맞추는 형태라서 별도의 공구가 필요 없으며 기본 바닥에 라즈베리파이3 B+를 올리고 상단 빨간커버 맞추고 양옆에 흰색의 커버 붙이고 상단에 라즈베리파이 로고가 있는 흰색커버를 붙이는 방식입니다.



끼워 맞추는 방식의 제품이기 때문에 필요 없는 부분은 떼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양쪽의 흰색 부분은 떼어내서 사용할 수 있고 최상단에 올라가는 라즈베리파이 로고가 있는 부분도 떼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윗면 빨간커버이고 이 위에 흰색의 커버를 또 끼우는 것인데 상단 커버 없이 사용해도 되고 나름 자작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여지는 있지만 상단 흰색커버까지 모두 조립하면 열이 방출될 구멍 없이 밀폐되는 구조입니다.



인터넷에서 제일싼 라즈베리파이3용 케이스로 중국산 제품이며 가격이 가격인 만큼 퀄리티가 좋지는 못합니다. 특히 통풍구쪽 사출상태가 별로입니다.(통풍구만 따로 분리가능)



통풍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들은 커넥터의 부분은 정확히 맞는편이라서 쓰는데 지장은 없는 구조의 제품입니다.



일단 케이스를 1차적으로 끼워 맞추고 동봉된 나사 4개를 이용해서 고정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공식케이스보다 더 단단하게 결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반투명과 화이트, 블랙 3가지 색상이 나오는데 블랙은 저렴해보여서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반투명은 당연히 라즈베리파이 작동시에 들어오는 LED가 모두 비쳐보이고 화이트 제품도 살짝 비치는 편입니다.



라즈베리파이3 B+를 케이스에 올려놓고 측면의 통풍구를 원래 방향대로 올린 다음에 상단 커버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하단에서 동봉된 볼트 4개를 이용해서 고정해주면 딱 고정되는 방식인데, 이 케이스의 단점은 메모리카드 부분(케이스 하단부분)이 가려져 있어서 별도의 도구 없이 메모리카드를 빼내는게 어렵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메모리카드 구조를 반대로 만들었다는 것이지요. 

통풍구쪽을 파네야 하는게 아니라 바닥판쪽을 파네는 디자인을 해야 메모리카드를 쉽게 빼고 넣을 수 있는게 라즈베리파이기 때문입니다.



통풍구쪽의 디자인 에러와 퀄리티 떨어지고 통풍구 구멍이 생각보다 작아서 통풍효과가 적다는 점외에는 딱히 단점은 없습니다. 그래도 통풍용 구멍이 작게라도 있어서 레트로파이나 리콜박스 돌릴때에 CPU온도는 공식케이스보다 살짝 낮은 편이긴 합니다.



메모리카를 넣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빼네는게 어렵게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쉽게 사용할려면 하판쪽을 살짝 갈아서 사용하는게 맞을 것 같으며 공식케이스보다는 발열이 적긴 하지만 역시 통풍구가 너무 작아서 큰 효과는 없기 때문에 발열에 신경쓰이는 분들은 처음부터 쿨링팬 장착이 가능한 케이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복투자를 막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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