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3 모델B+ 구매개봉기(레트로게임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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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파이3 B+의 용도는 많지만 레트로 게임기 에뮬레이터로 많이 사용되는데 주변에서 하나 만들어달라고 해서 Raspberry Pi3 Model B+를 구매했습니다.



원보드 초소형 컴퓨터로 가격대도 착한 4만원대의 가격대에 1.4GHz ARM Cortex-A53 MP4 CPU를 채용하고 Broadcom VideoCore IV MP2 400 MHz GPU와 1GB LPDDR2메모리와 10/100/1000 Mbps 기가비트 이더넷 / Wi-Fi 내장 802.11b/g/n/ac Dual-Band + 블루투스 4.2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로 에뮬게임기만 만들수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기능으로 만들수 있는데, 이 제품의 장점은 마이크로 SD카드에 OS및 기능을 설정하고 메모리카드만 바꿔끼우는 방식으로 여러용도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일반 PC처럼 따로 바이오스 설정을 하거나 하는 것 없이 그냥 전원 넣으면 메모리카드 읽어서 작동하는 방식이라서 확실히 편리합니다.



영국 라즈베리파이 재단에서 개발한 물건이고 현재 저렴한 가격대로 활발하게 여러가지 오픈소스 하드웨어 개발이 이루어지는 제품이라서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데 국내에서 레트로 게임기 전용에뮬레이터로 많이 발전되어서 다른 용도보다는 게임기로 만드는 자료가 많은 편입니다.



Made in United Kingdom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영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다른 국가에서 생산된 버전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구매한 제품은 영국산 제품입니다.



1.4GHz ARM Cortex-A53 MP4 CPU는 쿼드코어이고 여기에 1GB LPDDR2메모리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벼운 운영체제(라즈비안이나 우분투 메이트)를 돌릴 수 있으며, 라즈비안 기반의 에물레이터인 ES등을 이용해서 게임기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원보드 제품이지만 각종 연결포트를 이용해서 확장이 가능하고 GPIO포트의 배선도는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응용해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디스플레이용 LCD 필름케이블포트와 카메라 연결용 케이블포트가 기판에 아예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따로 LCD패널을 구매하지 않을 경우에는 HDMI를 이용해서 출력을 하면 사운드까지 같이 출력되기 때문에 편리하고 3.5mm이어폰짹은 사운드와 영상 아날로그 출력이 가능한데 별도의 케이블을 구매해야 합니다.



USB 2.0포트가 4개가 장착되어 있고 기가비트 인터넷을 지원하는 RJ45랜포트가 달려 있기 때문에 왠만한 하드웨어 연결을 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며, AC버전 기가무선도 지원을 하고 블루투스 4.2까지 내장되어 있으므로 왠만한 키보드/마우스/USB게임패드/USB조이스틱등을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마이크로 SD카드는 보드 뒷면에 달려 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 모델3 B+에서는 기판에 B+라고 적혀 있기는 하지만 왼쪽 윗 부분에 금속으로 라즈베리 로고가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1.4GHz ARM Cortex-A53 MP4 CPU를 내장한 브로드컴(BROADCOM) BCM2837B0 SOC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Broadcom VideoCore IV MP2 400 MHz GPU를 내장하고 있는데, 스펙상 성능으로 본다면 요즘 나오기 시작한 안드로이드고용 스마트폰 사양이나 저렴한 중국산 태블릿PC정도의 사양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습니다. 그래서 일반 안드로이드를 돌리기에는 좀 떨어지는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자체가 터치에 최적화된 OS이기 때문에 마우스와 키보드로 사용하는데 한계치가 있고 라즈베리파이용 터치스크린은 토나오게 비싸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라즈베리로 쓸려면 저렴한 7~8인치 태블릿PC를 사는게 더 쌉니다.



라즈베리파이 공식케이스는 위와 같이 생겼는데,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에서는 2000원 정도에 팔기도 하고 비싸게 파는 곳에서는 7000원에도 파는데 가격이 라즈베리파이 자체는 안정적인데 케이스나 기타 악세사리는 업자 마음대로인 것 같습니다.



케이스는 별도의 도구 필요 없이 끼워맞추는 식이고 라즈베리파이를 고정하는 것도 그냥 끼워넣는 방식이라서 편리하다는게 장점입니다.



투톤으로 만들어진 색상도 괜찮은 편이고 바닥의 고무판 스티커도 제공되며, 하단에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는데 별도로 메모리카드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라즈베리파이3를 케이스를 모두 열어서 넣어주고 케이스의 패널을 끼우는 식으로 조립하면 끝입니다.



끼워 맞추는 식의 케이스인데 별도로 열이 나가는 방열구멍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방열판은 가지고 있던 PC메모리용 방열판을 붙여줬습니다.(다들 붙이는 분위기라..)



테스트용으로 저렴한 가격에 같이 파는 USB방식의 게임패드도 두개 샀습니다.



조립완료후 케이스를 완전히 닫으면 위와 같은 크기가 됩니다.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작은 사이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윗면은 2중으로 되어 있어서 흰색의 상단커버를 벗기고도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발열이 걱정되면 상단케이스를 벗기도 사용해보고 온도를 측정하고 케이스를 씌우고 리콜박스에서 측정한 값을 비교해봐도 확연히 발열의 차이가 있으므로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방열구멍이 많은 케이스나 쿨러달린 케이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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