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남여공용 캐쥬얼 스니커즈 워킹화 클래식 CS 103 후기

728x90
반응형

편안한 스니커즈를 알아보다가 프로스펙스 남여공용 캐쥬얼 워킹화 클래식 CS 103을 구매했습니다.

프로스펙스 운동화들이 대체로 품질이 가격대비 좋은편인데 기존에 쓰던 로고가 마음에 안들어서 안사다가 작년에 클래식 스타디움 운동화를 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프로스펙스 클래식 CS103은 스타디움 마라톤화처럼 완전히 클래식로고만 사용한 제품은 아니고 옆면에만 클래식 로고가 사용된 약간 중간적인 제품입니다.



스타디움 마라톤화는 클래식 빨간상자에 클래식로고까지 있어서 진짜 옛날 클래식 느낌이 강한 포장이었는데, CS103 스니커즈는 기존 프로스펙스 로고의 무지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로고 별로 안좋아합니다.....;;



스타디움 런닝화도 그랬지만 클래식 CS 103도 정사이즈로 나오기 때문에 원래 신는 정사이즈로 주문하면 딱 맞는 제품입니다.



운동화 포장 박스 열어보면 대체로 비슷비슷한데 이 제품도 비슷한 구성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영롱한 오리지널 로고의 블랙색상의 클래식 디자인의 스니커즈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더 저렴한 스타디움은 완벽히 클래식 로고만 있었는데, 이 CS103은 기존로고의 라벨이며 기존 로고의 박스등 약간 부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끈 묶는 부분에도 기존로고가 박혀 있어서 아쉬운 디자인 구성입니다만 신발 전체적으로 봤을때에는 옛날 감성을 제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생산된 제품이니까 아무래도 스타디움 클래식 라인이 나오기전에 만들어진 제품으로 약간 중간적인 제품 같은 느낌입니다.

클래식 CS103 스니커즈의 장점은 갑피가 천연가죽(소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인조가죽(PU)를 쓴 제품들보다는 확실히 내구성면에서 좋다는 점입니다.(운동화 많이 구매해본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검정색의 스웨이드 느낌의 갑피는 천연 소가죽이고 나머지는 폴리에스터이고 창부분은 EVA로 요즘 운동화들이 흔히 쓰는 소재이고 밑창은 고무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상단 흰색 부분에 프로스펙스 영문으로 음각되어 있고 이 부분도 가죽이고 F로고도 가죽입니다.



일반적으로 깔창이라는 안쪽 창부분에도 기존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기존로고와 클래식 로고가 병행되어서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가격도 착하고 제일 큰 F로고가 클래식타입으로 되어 있고 천연가죽 갑피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요즘 운동화에서 많이 쓰는 EVA창을 사용했기 때문에 충격흡수 및 착용감이 스니커즈 치고는 푹신푹신 운동화 느낌입니다.



바닥은 클래식한 느낌의 고무창으로 되어 있는데, 미끄러운 재질도 아니고 걸을때에 워킹화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의 착용감과 충격흡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적인 스니커즈랑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워킹용 운동화 느낌의 착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화끈은 장착되어 있는 흰색(화이트) 1개만 제공되기 때문에 다른 색상의 운동화끈이 필요하면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제품의 품질대비 가격이 착한편이고 기존 유명 브랜드의 스니커즈의 딱딱함에 불편하다면 CS103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스니커즈 디자인을 한 운동화의 착용감이기 때문에 스니커즈라고 해서 다 불편하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클래식 프로스펙스 F로고의 추억이 있고 프로스펙스 운동화 제품들이 품질이 외국브랜드에 떨어지는 것도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착용감 괜찮은 스니커즈를 찾으시면 가성비로 클래식 CS103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