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ENN SEM-DT45 NEW PS/2 구매후기

728x90
반응형

큐센(QSENN)에서 새로 출시한 SEM-DT45 PS/2버전을 구매했습니다.



SEM-DT45의 가격대는 1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판매되는 제품이지만 유명한 제품인 SEM-DT35랑 비교를 해도 될 정도로의 제품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SEM-DT35랑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큐센 SEM-DT45는 제품설명에도 가정용 및 게임용으로 설명되어 있는 제품으로 박스의 디자인 자체는 기존의 큐센 제품들이랑 별반 틀리지 않습니다.



게이머 에디션이라는 표기가 되어 있고, 106키에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들이 가진 기능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 및 게임유저에 최적화된 키보드!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구매를 해서 사용해보니 수긍이 가는 문구라고 생각됩니다.



제품 후면표기에는 연결방식이 USB라고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박스를 그냥 한가지로 돌려쓰는 것이라고 보여지며, 구매한 제품은 PS/2버전이며, 멤브레인 키보드치고는 무게감이 좀 있습니다. 

912g이라는 무게는 가벼운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큐센 제품들은 내부에 비닐로 포장되어 있는데, 이 DT45는 얇은 스폰지재질의 포장재로 바뀌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진 키스킨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DT35는 가격이 더 비싼데도 키스킨을 제공하지 않는데, DT45는 DT35보다 더 싼 가격에 키스킨을 별도구매가 아닌 기본제공이라는 것은 DT35대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레탄(TPU)재질이 아니라 실리콘 재질이기 때문에 키스킨의 밀착감도 좋고 키보드를 빠르게 타건해도 잘 밀리지 않기 때문에 실리콘 키스킨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키스킨의 다른 역활은 오염방지 뿐만 아니라 소음감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조용한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적당하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키보드 레이아웃은 요즘 나오는 101키 기반의 기계식키보드랑 동일합니다.

백스페이스키가 긴 타입으로 일반 타입인 DT35랑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큐센 로고도 DT35는 왼쪽 상단에 위치하지만 이 제품은 화살표키 위로 옮겨왔는데, 인쇄상태도 좋고 키캡의 폰트 인쇄 상태도 좋은 편입니다.



키감은 상당히 부드러운 편으로 키를 치는데 필요한 키압자체는 DT35보다 더 쫀쫀하게 개인적으로 DT35보다는 이 제품이 멤브레인치고는 키캡 흔들림도 거의 없고 DT35보다는 더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봅니다.



101키 기반의 기계식이랑 동일한 배열을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오른쪽 알트(ALT)키가 한/영 변환키이기 때문에 기존의 106키보드 사용자들은 윈도우 레지스트리를 변경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ALT키로 동작하기 때문입니다.


기계식이 주로 사용하는 101키보드 기반으로 만들어진 키보드들의 경우 장점이 스페이스바가 길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스페이바를 많이 사용하는 게임이나 어플에서는 장점입니다.



눈으로 봤을때와 만져봤는때 질감모두 DT35보다는 DT45가 더 낫습니다.

DT35는 블랙하고 화이트 모두 보유중이지만 제품생산 공장이 바뀐 것으로 봐서는 신제품은 더 품질에 신경쓴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른쪽 상단의 키보드동작 LED는 보호필름이 붙어 있는데, 블루 LED가 점등되며 약간 면발광 방식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신경쓰일 정도로 밝아서 문제되지도 않고 가독성도 좋은 편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봐도 가독성 괜찮고 스마트폰으로 대충 찍어서 밝은 눈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눈뽕도 아니고 어두운 환경에서 사용해도 신경쓰일 정도의 밝기는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들은 거의 다 지원하는 생활방수 때문에 바닥에 물빠진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키보드 미끄럼방지 고무도 앞뒤로 모두 되어 있는데, DT35에 달린 것보다 더 부드러운 고무이고 더 넓게 되어 있습니다.



DT35는 옛날 그대로 디자인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키보드 높이조정 받침이 옛날방식이라 그냥 플라스틱인데, 이 DT45는 요즘 제품들처험 넓은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고 높이조정 받침대에도 고무가 달려 있어서 책상에서 확실한 그립을 만들기 때문에 빠르게 키보드를 타건해도 키보드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옛날 디자인인 무한입력 가능한 K8000이랑 비교를 해봐도 DT45는 위쪽 공간을 많이 줄인 키보드라서 윗쪽 공간은 작지만 전체적인 키보드 공간은 옛날 제품이랑 비슷하며, 키보드의 키감도 개인적으로는 DT35보다는 더 안정적이라고 보여지고 더 쫀쫀한 맛이 있는 것 같아서 DT35와 DT45중에 뭐살래? 그러면 DT45살 것 같습니다.


K8000처럼 무한입력을 지원하는 제품도 아니고 애초에 DT45나 DT35나 게임에서 자주쓰는 키들만 멀티입력이 가능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가격은 DT45가 더 싼데 품질이나 구성은 DT35보다 좋기 때문에 모두 써본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면 윈도우키락 기능은 DT35는 있고 DT45는 없지만 DT45가 전체적으로 더 좋다고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