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 아이브릭(i Brick) 블루투스 스피커를 필요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 보다는 이왕이면 배터리와 출력이 높은 것을 우선 순위를 둿고 나름 선택한 제품이 OA-SP600이라는 제품입니다.
오아 OA-SP600은 쇼핑몰마다 틀리지만 대략 2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팔고 있는 제품으로 나무(MDF)에 시트지처리된 제품으로 2채널 스피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면 오아에서 직배송 되는지 오아박스에 블루투스 스피커와 오아 매거진이 들어 있습니다.
오아 매거진에는 오아 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러 글들이 있어서 잠깐 읽어볼만 하더군요.
제품의 박스는 질감이 있는 박스에 고급스럽게 되어 있는 편이라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월넛과 골든우드 중에서 골든 우드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오아 아리브릭 블루투스 스피커는 블루투스 4.2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에서 구형도 아니고 완전최신 5.0을 지원하는 제품도 아닌 평균적인 스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상자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인증사항과 스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국내 정식유통 되는 제품이라 KC인증을 받은 제품이라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오아 아이브릭
-상품명 : 오아 아이브릭
-모델명 : OA-SP600
-크기 : 150X85X75mm
-무게 : 510g - 나무재질을 사용해서 무거운 것으로 보는게 맞음
-연속재생시간 : 최대 10시간
-충전시간 : 약 4시간
-재질 : 우드, 알루미늄
-스피커출력 : 16W
-연결 : 블루투스 4.2 연결과 TF메모리카드 플레이, AUX오디오 플레이 가능
-정격입력 : DC 5V 마이크로 5핀
한국내에서 정식으로 파는 제품이기 때문에 한글 사용자설명서를 제공하고, 제품 패키지도 잘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스피커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이 제공됩니다.
대부분의 블루투스 스피커들의 구성품이랑 동일합니다.
최대 출력이 16W라는데 2채널의 스피커 유닛을 채용하고 있으며 별도로 우드재질을 이용한 울링통등의 구조는 없습니다.
제품의 모든 단자는 제품 상단에 있는 컨트롤 패널에 모두 몰려 있는데, 제품 크기대비 컨트롤 패널의 버튼들이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고 전원은 직관적으로 온/오프 방식이며 별도의 페어링 모드 없이 온하면 어떤 스마트폰이든 오아 스피커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통화기능도 가능하기 때문에 마이크도 달려 있으며 제품의 전원을 켜면 POWER글씨 위에서 블루LED가 켜지며 동작시에는 블루 LED가 깜빡이는 방식입니다.
모든 컨트롤 버튼 및 단자들이 상단의 패널에 모두 모여 있기 때문에 제품의 후면에는 오아로고만 있습니다.
제품의 바닥면에는 전기용품 안전관리범에 의한 품질표시 스티커외에
별다른 것은 없으며, 시트지가 살짝 울어 있는게 거슬리긴 합니다.
스피커의 전체 디자인으로 봤을때에 인테리어소품으로도 괜찮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제품이고, 별도의 설명서 어없이도 쉽게 만들어져 있는 컨트롤패널은 버튼 크기만 키우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으로 스마트폰 2종(제조사틀림)과 태블릿 2(제조사틀림)종으로 모두 연결해보고 지니로 스트링 음악과 유튜브 등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비슷한 느낌은 받은게 2채널의 한계인 저음 부분이 약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왕 우드재질로 만들것이면 우드재질의 울림통 특성이 좋아서 울림통 구조를 넣거나 따로 베이스용 우퍼를 넣으면 완벽했을 것 같은데, 1.1이나 2.1채널 대비 해서 저음이 약한 인상을 받았으며, 전체적으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데 사용하는데에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스피커 파워온하는 소리와 스마트폰이랑 연결되는 연결음이 거슬릴 정도로 크다는게 개인적으로 단점으로 생각되며 연결음과 저음부분만 보강되면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생각되는데, 그러면 가격이 올라가겠지만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여주는 것도 좋다고 보기 때문에 차기 제품에는 이 부분들이 개선되어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