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라스트(TECLAST) P80 PR0 3GB/32GB를 구매후에 케이스 없이 사용할려다가 외장이 금속소재라 신경쓰일 것 같아서 쿠팡에서 파는 태클라스트 P80 PRO전용 컬러 커버 태블릿 케이스를 샀습니다.
색상은 몇가지를 팔고 있는데 구매한 제품은 블루색상으로 소재 자체는 옛날에 유행하던 스마트폰용 윈도우케이스에 사용하던 소재들이랑 비슷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태블릿케이스에는 태클라스트 로고가 음각되어 있어서 태클라스트 정품임을 알 수 있는데 가격이 1만원 초반대의 제품이라서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케이스 안쪽은 샤무드재질 처럼 액정에 밀착되는 부분인 만큼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어서 액정에 손상을 주거나 하는 소재는 아닙니다.
뒷면은 반투명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수긍이 되는 부분이고 플라스틱에 커버 부분이 부착되어 있는 형태인데 두 소재간에 접착은 튼튼하게 되어 있는 편입니다.
처음 물건을 배송받고 케이스에 P80 PRO를 넣어보니 고정이 안되고 그냥 빠지더군요. -_-;
플라스틱 케이스 부분에 태블릿을 잡아주는 부분이 케이스를 열었을때에 왼쪽 부분 아래위가 벌어져 있어서 태블릿이 고정이 안됩니다.
태블릿을 잡아주는 부분이 살짝 엉성한 느낌이라서 이걸 반품해?라고 하다가 결국은 가정용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열을 가해주니까 밀착이 되어서 태블릿이 이상없이 고정되었기 때문에 열드라이기로 윗 부분도 가열해서 그냥 사용중입니다.
태블릿케이스의 퀄리티를 보면 알겠지만 정밀하게 만들어진 느낌이 없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카메라 부분도 딱 맞지도 않고 태블릿도 딱 맞게 고정되지 않아서 드라이기로 일종의 마개조를 해서 사용해야 했습니다.(!제것만 불량일지도 모르겠군요)
태블릿의 상단 부분은 양쪽 모서리부분을 제외하고 노출되어 있으니 방어력 없습니다.
태블릿의 하단 부분도 스피커가 있기는 하지만 태블릿을 잡아주는 양쪽 모서리를 제외하고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하단부 방어력도 없다는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만 양쪽 사이드는 모두 방어가 가능합니다.
제품 설명서처럼 커버를 접어서 위와 같이 세워놓는 것은 가능하나 눕는 스타일로는 고정이 잘 안되더라구요. 스탠드 거치는 저 형태로만 안정적으로 거치가 됩니다.
가격대가 1만원 초반대의 제품으로 더 비싼 2만원대의 제품도 있지만 태클라스트 P80 PRO자체가 가성비로 쓰는 제품인데 비싼 케이스는 개인적으로 사치라고 생각해서 저렴한 제품을 산 것인데 그런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