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애용하는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한 "원조 강영숙 봉평메밀촌"을 대략 3번 직접 돈내고 사먹어 본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봉평메밀촌은 안성시내 동본동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엔 봉평농렵 제공 100% 국산 메밀만 사용한다고 적혀 있네요.
Daum지도상으로는 봉평산골메밀촌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동본동 공영주차장으로 네비찍고 와서 공영주차장에 차대면 되니까 주차의 불편함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식당내부는 넓은 편이고 깔끔하며, 좌식테이블 2줄/입식테이블 2줄/큰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내도 꽤 넓은 편이고, 항상 깨끗이 잘 관리하고 있는 식당이라서 3번째 갔을때에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2018년도 9월 기준) 메뉴판으로는 간판메뉴인 물막국수 6000원, 비빔막국수 6000원이고, 들깨 칼국수나 메밀전, 만두등 연관 메뉴와 음료수와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앉아 있던 자리에서 멀리 있던 메밀박스를 스마트폰 줌으로 촬영한 사진이라서 화질이 별로이긴 하지만, 봉평농업협동조합의 메밀가수를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식탁 자체가 광이 번쩍번쩍나는데 항상 끈점임이나 이물질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잘 관리되는 식당이더군요.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메밀 막국수를 시켰을때에 나오는 밑반찬은 초절임무와 열무김치이고, 식탁에 별도로 겨자와 식초가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서 섞어 먹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인 입맛에는 밑반찬은 괜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딱 메밀국수에 알맞은 구성이었습니다.
봉평메밀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6000원짜리 메밀 막국수입니다.
기본육수에 메밀국수와 계란, 양념장이 올려진 상태로 나오고 김가루와 깨가 많이 뿌려져 나옵니다.
6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분식집에서 그냥 공장제품 조리해 주는 것보다는 확실한 가성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종류를 좋아하는 편인데, 최소한 안성지역 기준으로 평타나 그 이상은 하기 때문에 물막국수와 비빔 모두 먹어본 소감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물막국수를 더 추천해 드립니다. 물막국수만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역시 국수는 완샷을 해야 제맛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