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방향제를 여러가지 사용해보는 편이긴한데, 주로 구매하는 제품은 캘리포니아센트의 코모나도 체리와 페브리즈에서 나오는 맑은 하늘 바람입니다.
이번 2008년도 여름 한정 특별팩이라고 해서 저렴하게 옥션 올킬에서 세일하길래 "부산의 맑은 하늘 바람"이라는 제품 3팩씩 2개해서 6개 세트를 구매해봤습니다.
최대 90일 지속된다고 하고, 용량 6ml로 용량 자체는 작은 편이지만, 경험상 페브리즈 송풍구형 제품들은 거의 다 사봤지만, 거의 비슷하게 2주에서 한 달정도는 대체로 향이 지속되더군요. 90이라는 수치는 아무래도 최적의 상황에서 최소로 놨을때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기존에 "맑은 하늘 바람"이라는 제품이 있었고,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부산의 맑은 하늘 바람"입니다. 제품명이 틀리지만, 외관은 파란색으로 기존의 맑은 하늘 바람이랑 같거나 조금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기존의 "맑은 하늘 바람"과 완전히 동일하다고 할 수 있고, 1개 혹은 2개팩으로 주로 팔던게 3개팩으로 바뀐것 외에는 차이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왼쪽에 다 사용한 제품이 그냥 "맑은 하늘 바람"으로 팔고 있던 제품이고, 오른쪽의 새제품이 "부산의 맑은 하늘 바람"입니다. 완전히 동일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량에 송풍구에 장착해 본 후에 에어컨 송풍을 틀려서 향기를 확인한 결과 기존의 "맑은 하늘 바람"과 같은 향기가 나옵니다. 여름 한정팩으로 3개팩을 만들면서 "부산"을 붙인 것 외에는 차이점을 찾을 수 없었고요. 일단 저렴하게 판매중인 만큼 이 향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쌀때 여러개 구매해 놓은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기존에 4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으로 지금은 6개를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랜져HG가 고질병 중에 하나가 주차전에 에어컨 에바를 송풍으로 말려주지 않으면 에어컨 냄새가 심한 차량중에 하나이고, 이오나이저가 있으면(제차는 있음) 좀 낫긴 하지만 완벽히 제거가 안되므로 탈취제나 방향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페브리즈 맑은 하늘 바람 아니면 캘리포니아센트 코모나도 체리가 가성비&향기&지속성면에서 좋아서 구매를 하는데, 이번엔 저렴하게 구매한 것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