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CPU쿨러는 보통 기본으로 제공하는 순정쿨러(스톡쿨러)는 거의 기본이고, 순정급부터 호화로운 사양의 제품들까지 다양합니다.
인텔이나 AMD나 스톡쿨러는 그 CPU를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사양으로 만들어지고, 그에 따라서 CPU를 구매시 제공되거나 CPU구매할때에 옵션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인텔의 경우에 CPU에 따라서 틀려지지만, 대부분의 첫째 사진의 쵸코파이 쿨러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AMD의 경우에 CPU에 따라서 스톡쿨러가 모두 틀린데, 위 사진의 쿨러는 FX8300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제품입니다.
**AMD스톡쿨러의 경우 FX8300도 초기형은 구리심 박힌 알루미늄쿨러였고, 중간쯤에 나온게 위 사진의 히트파이프 들어간 제품이고, 요즘 나오는 것은 레이스쿨러가 같이 묶임**
기본 제공되는 스톡쿨러는 인텔이나 AMD나 장점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저렴하고 CPU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쿨링 능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대기업PC나 중소기업의 PC의 경우에 인텔의 경우 푸쉬핀 방식의 정품쿨러가 아니라 백플레이트를 장착하고, 나사로 체결하는 타입의 제품들이 많이 사용되는데, 아무래도 대량으로 CPU를 벌크형태로 납품 받는다는 특수성과 위와 같은 쿨링팬이 정품대비 사이즈가 커서 같은 풍량을 만들어도 낮은 RPM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업PC나 중소 브랜드 PC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가격대가 그래도 비싼(?) 타워형 CPU쿨러가 쿨링 효율은 좋지만, 저렴한 가격대(1만원 전후)에 판매되는 정품쿨러 교체형 제품들로 나온 쿨러들도 의외로 교체용으로 많이 구매해서 사용해보면 정품이랑 대비해서 쿨링능력은 비슷한데, 쿨링팬이 크기 때문에 소음면에서는 확실히 유리한면이 있습니다.
사진과 같은 타워형 쿨러를 사용하는 것은 좀더 높은 쿨링성능과 정숙성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
인데, 그만큼 가격부담이 있고, 단순히 정숙성을 원하는 것이면 개인적으로는 1만원 전후의 쿨링팬이 95mm~100mm정도의 정품이랑 같은 플라워형(인텔정품 쿨러 같은 형태)을 구매하면 딱입니다.
요즘 가격대를 보면 잘만 CNPS 90F가 1만원에서 살짝 빠지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데, 백플레이트를 끼우는 방식이 싫다면 괜찮은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단점은 3핀 팬이라 메인보드에 따라서 전압조정식 팬컨트롤이 안될 수도 있다는 단점으 있음.
여기에 좀더 쿨링성능을 높이고 싶다면 2~3만원대에 120mm팬을 사용하는 타워형 쿨러를 구매하는 것이 여러제품 써본 결과 제일 좋더군요.
예를 들어서 딥쿨(DeepCool) Gammaxx400이나 잘만 10x옵티마 정도 추천
좀더 가격대를 올려서 크고 아름다운 제품을 쓰고 싶다면 딥쿨에서 나온 넵트윈(NEPTWIN)도 의외로 괜찮은 제품중에 하나입니다. 가격대비 상당히 크고 위 사진처럼 히트파이프도 6개를 쓰고, 공랭식 끝판왕은 10만원 정도에 다른 제품이 있지만, 오버클럭을 하지 않은 PC의 경우에 개인적으로는 넵트윈만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