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그라파이트 플러스 와이퍼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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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그라파이트 플러스 와이퍼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프레임 자체가 고무인 샤크블레이드나 다관절 구조의 에어로 와이퍼가 아니라 옛날의 전통적인(?) 방식의 철프레임 제품으로 보쉬 제품중에서 제일 저렴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 와이퍼를 산 이유는 작년 여름에 바꿨던 와이퍼가 아무래도 성능에 의심이 생겨서 그냥 저렴한 것 쓰자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원래 그랜져HG차량에 현대차 순정이 다관절 구조의 제품이고, 그걸 사용하다가 오래되어서 다 닦고 물끄림이 운전석쪽에 나타나서 인터넷 소셜커머스에서 1만원 정도에 두개 세트로 파는 제품을 사서 장착했는데, 같은 증상이 나오더군요. -_-


그래서 유막 때문인가 하고 유막제거제를 이용해서 유막제거 작업도 두어번 했는데, 같은 증상이라서 어쩔 수 없나보다하고 그냥 탔었습니다.



그랜져HG가 사용하는 와이퍼는 운(650mm), 조(450mm)이고 보쉬 그라파이트 플러스제품도 당연히 사이즈가 나오고 다행인 것은 그랜져HG의 와이퍼암 자체가 가장 일반적인 고리 형태이기 때문에 와이퍼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순정이랑 모양만 비슷한 소셜커머스표 다관절 와이퍼(장착된 상태)와 보쉬 그라파이트 플러스 비교입니다. 가장 저렴한 형태이긴 하지만, 유리 곡면이 심한 차량도 확실히 닦아주는 가장 전통적인 방식입니다.


다관절 제품(에어로타입)이나 노프레임제품(샤크블레이드)이 모양은 멋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신뢰를 하지는 않는 편인데요. 제품에 따라서 같은 차에도 잘 닦이는 제품도 있고 안 닦이는 제품도 있는데, 순정은 수명 다되어서 물끌림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달 닦였는데, 소셜커머스에서 저렴하길래 구매한 순정이랑 비슷한 에어로 제품은 수명 다한 순정이랑 비슷한 성능이더군요.(유막으로 착각할 만큼 물끌림 심함)



오늘 와이퍼를 보쉬그라파이트 플러스로 바꾸기 전까지 운전석 중앙부에 물끌림 자국이 그냥 남아서 신경쓰였었는데, 갈고나서 닦으니 깨끗하게 닦입니다. =_=


결론은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에서 순정보다 저렴한 가격에 파는 제품들은 추천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국내생산이고 뭐고간에 가격 저렴한 고전적인 방식의 철프레임 제품보다 밀착력이 떨어진다는 점이고 차마다 유리형태가 틀리긴 하지만, 순정품을 쓰거나 차라리 와이퍼도 소모품인데, 저렴하지만 확실한 닦임을 보이는 그라이파트 제품 같은 것을 사용하는게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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