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KO USB전원 사용하는 미니 스테리오 컴퓨터용 스피커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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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컴퓨터용 스피커가 필요해서 저렴한 제품 중에서 USB전원을 쓰는 제품을 찾다가 엡코 SLP20 제품을 ㅋㅍ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내돈내산)

 

요즘은 물가가 많이 오른 상태이고 로켓배송으로 받았을 때에 기준으로 저렴한 제품중에서 USB전원을 쓰는 제품을 찾다보니 SLP20이 저렴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컴퓨터용 스피커도 2만원 이하의 제품중에서는 음질을 따지기에는 뭐하고 그냥 소리나는 스피커인데 출력차이라고 보는게 맞고 SLP20 가격대 제품들은 최소한의 소리가 나는 스피커라고 생각하고 기대치를 낮추면 나쁘지 않은 제품입니다.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스피커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각종 경고음이나 알림음을 들으려면 그래도 제일 싼 제품이라도 달아 놓는 편이 좋습니다.

 

미니 제품이고 전원은 USB이지만 사운드소스 입력은 3.5mm 플러그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두개가 모두 연결되어야 소리가 나는 제품으로 USB로 전원을 연결해야 하므로 컴퓨터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입니다.

 

제품명 : ABKO SLP20 미니 스테레오 스피커 색상 : 블랙 사운드 채널 : 2.0Ch 스피커 출력 : 풀레인지 : 2W × 2ea 드라이버 유닛 : Φ50mm 연결 방식 : 3.5mm 오디오 / USB (전원용) 케이블 길이 : 120cm 주파수 신호 : 200Hz - 16KHz 감도 : ≥30dB 사이즈 : 70(W)x 69(D)x 70(H) mm 무게 : 211g±10g 호환 OS : Windows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며 독특하게도 A/S보증 기간이 6개월로 짧은 편인 제품입니다.

 

쇼핑몰 상세페이지에는 유닛당 2W라고 표시되어 있었지만 박스에는 3W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이 다른데, 2W나 3W나 크게 의미 있는 차이는 아닙니다.

 

디지털제품(?)인 만큼 봉인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새제품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개봉하면 스피커 본체가 들어 있는 구성으로 유닛별로 따로 비닐로 보호되어 있긴 합니다.

 

USB전원과 3.5파이 커넥터가 스피커에 일체형으로 붙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케이블을 따로 분리할 수는 없습니다.

 

USB : 전기를 공급하는 전원역활

3.5mm : 소리를 스피커로 전달해주는 역활로 두개가 모두 연결되어야 소리가 나오는 제품입니다.

 

전면에 앱코 마크가 있고 위아래가 딱히 없는 1웨이 유닛이며 전면에 하이그로시 처리를 해서 고급감을 줄려고 노력을 하긴 했으나 하이그로시의 품질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럴려면 그냥 무광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새것인데도 하이그로시의 품질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그냥 쓰는데 문제 없는 부분이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케이블이 모두 달린 유닛 후면에는 볼륨조절 다이얼이 작게 붙어 있으며 제품이 전원이 연결된 상태여도 따로 전원표시 LED는 없는 제품입니다.

 

그냥 소리나는 스피커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치를 가지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2025년에 생산된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었고 시리얼넘버로 관리되는 제품입니다.

 

컴퓨터 후면 백패널의 사운드 3.5mm(그린)와 USB에 모두 연결해야 합니다.

 

위와 같이 2개가 모두 연결되어야 소리가 나오는 제품이기 때문에 모두 연결해야 하고 음성소스와 전원 모두 요즘 디지털기기가 쓰는 타입이 아니여서 USB전원을 줄 수 있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이즈도 작은 편이고 자리를 크게 차지하지 않는 제품으로 소리의 크기는 양쪽 다 합쳐도 USB파워의 한계치가 있기 때문에 그냥 저렴한 태블릿PC 최대볼륨 소리와 비슷한 크기의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으로 간단하게 영상을 보거나 노동요 듣는 용도로 쓸 수 있는 제품으로 가장 저렴한 소리나는 스피커를 찾는다면 괜찮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