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LOU X1 Neo 저렴한 TWS 블루투스 오픈형 이어폰 리뷰

 

HAYLOU X1 Neo로 판매되는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보다는 보통 통화시에 많이 사용하고 간단히 영상 보는 용도로 사용해서 굳이 고가의 제품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요즘 말도 안되게 저렴하게 파는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많은데, 이 제품도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는 제품으로 다이소 블루투스 이어폰 2개 가격 정도 밖에 안합니다.

 

요즘 제품들이 다 그렇듯이 비닐로 밀봉된 포장을 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뜯으면 무조건 흔적이 남습니다.\

 

이 가격대에 무려 국내 정발제품이기 때문에 KC인증도 당연히 들어가 있고 A/S도 가능한 제품입니다.

 

HEY,

LISTEN

TO ME!

 

제품사양
제품명 : HAYLOU X1 Neo
판매색상 : 블랙, 화이트
싱글 이어버드 무게  : 3.87g
블루투스 버전 : 5.3
작동거리 : 장애물 없을 시 약 10미터
이어버드 충전시간 : 약 1시간
이어버드 재생시간 : 최대 5시간
이어버드 배터리용량 : 30mAh
충전케이스 배터리 용량 : 310mAh
이어버드 사이즈 : 17.9 x 34.3 x 16.7mm
지원코덱 프로토콜 : SBC/A2DP/AVRCP/HFP/HSP

 

간단히 말해서 블루투스 5.3 규격을 대응하는 통화와 음악이 가능한 오픈코덱인 SBC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이 가격대에 AAC 코덱을 지원해봐야 이어폰들 성능이 안되어서 AAC를 제대로 들려주지 못하기 때문에 SBC도 괜찮습니다.

 

- 13mm 다이나믹 드라이버
- 미니 충전 케이스
- 3.87g 오픈형 유닛
- 블루투스 5.3
- 0.06s 초저지연
- 최대 28시간 재생가능
- 듀얼 호스트 칩셋(모노&스테레오)
- 간편한 터치 컨트롤

 

터치컨트롤 사용방법
전화수신 시
1. 이어버드를 한 번 터치 : 전화 받기/끊기
2. 이어버드를 두 번 터치 : 수신거걸

음악 재생 시
1. 이어버드를 한 번 터치 : 재생/일시정지
2. 좌우 이어버드를 두 번 터치 : 이전/다음 곡 재생
3. 좌우 이어버드를 3초간 길게 터치 : 게이밍 모드 전환

 

슬라이드 방식으로 외부 커버를 벗겨내는 방식으로 개봉하는 제품으로 블랙과 화이트 조합으로 생각보다 포장의 품질은 좋은 편입니다.

 

저가형 제품이라고 해서 포장품질이 떨어지고 고가형이라고 해서 포장품질이 꼭 좋은 것은 아니고, 이 제품의 스펙과 가격대를 생각하면 이 가격대에서 잘 되어 있는 편이며 포장은 5만원 이하의 블루투스 TWS 이어폰들 평균은 하는 제품입니다.

 

중국브랜드 블루투스 이어폰의 표준과 같이 스폰지에 제품이 완충되어 있고 하얀 비닐에 제품이 들어 있는 구성입니다.

 

이 저렴한 가격대에 제대로 만들어져 있는 한글판 설명서도 제공하고 있고, 이어폰 본체와 중국브랜드 제품들이 주로 제공하는 짧은 C타입 충전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하지만 번역기 돌려서 대충 만들지 않은 제대로 만든 한글판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고 폰트도 촌스럽지 않아서 가독성도 좋은 설명서입니다.

 

중국 제품들이 많이 사용하는 하얀색 비닐에 구성품이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헬로우 이어폰의 색사은 구매한 제품과 같은 올화이트와 블랙에 레드포인트가 들어간 블랙 색상중에서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어서 나름 색상 선택권도 존재합니다.

요즘 중국브랜드 유행인지 충전케이스 커버를 투명이나 반투명으로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제품은 반투명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즘은 이어폰도 작고 충전케이스도 미니형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도 미니형에 속하는 사이즈입니다.

 

충전포트는 하단에 C타입 하나가 존재합니다.

 

화이트 반투명 뚜껑이기 때문에 내부에 이어폰의 불빛이 투과되어 보입니다.

 

새제품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차단하는 빨간색 스티커가 붙어 있기 때문에 이 스티커를 제거하고 충전을 하면 이어폰의 전원이 들어오는 방식입니다.

 

리무브 스티커를 제거해고 이어폰을 충전독에 넣고 충전케이스를 C타입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을 해야 전체 전원이 들어오는 요즘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흔한 차이팟 오픈형 디자인을 하고 있고 사이즈가 미니형으로 꽤 작은 사이즈의 이어폰이며, 독특하게도 이 가격대에는 이어폰 버튼을 물리버튼으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제품은 저렴한데도 터치식 버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고 부분 유광 및 크롬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느낌이 적습니다.

 

충전케이스 내부는 회색으로 만들어져 있고 일반적인 수직장착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의 단점은 이어폰 유닛 충전단자 청소가 어렵다는 부분이 단점이지만 이어폰 케이스를 떨어뜨릴 경우에 이어폰이 탈거될 확률이 적은 것이 장점인 방식이기도 합니다.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독에도 화이트 LED가 들어오고 이어폰 유닛에도 화이트 LED가 들어옵니다.

표현하는 LED는 화이트 단일 색상입니다.

 

에어팟 3세대 정품에 케이스 씌운 상태와 비교가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도 에어판의 사이즈 대비 확실히 작은 사이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폰이라는 물건이 스펙은 비슷하거나 동일해도 실제 음질은 다른 경우가 많고 특히 저렴한 제품들은 스펙이 동일해도 어떤 제품은 저 멀리서 들리는 소리 같이 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는 않지만 저음이 살짝 부족한 느낌의 제품입니다.

 

물론 다른 저가형보다는 음질이나 밴런스가 좋은 편이고, 저음이 살짝 밀리지만 영상보고 통화하는데에는 깔끔하게 들리는 제품이며, 원래 사용하려는 용도에 맞으며 가격도 착한 제품이기 때문에 본격 음감용이 아니고 이어폰은 소모품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권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