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이없게도 망치수(말렛핑거, 추지)로 인해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대터지는 소리 나서 바로 응급실로 달려 갔더니 보호대 채워주고 수술해야 하니까 하루 굶고 내일 병원 내방하라고 했습니다.
병원가서 3시간만에 수술 받고 그날 하루 입원하고 다음날 퇴원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 수술후기에도 있듯이 핀으로 고정하고 알루미늄 부목댄 상태로 1주일 간격으로 상처 드레싱 받으로 다니게 되었고요.
결정적으로 붕대 부분에 물이 닿으면 절대로 안된다고 해서 조심하라고 하는데, 머리 감거나 세수 혹은 양치만 해도 물이 튀는 것은 어쩔 수 없고 간단한 설겆이도 불가능해서 가정용 위생봉투에 손을 넣고 손목에 테이프를 감아 봤지만 완벽한 방수가 되지 않고 가정용 비닐장갑도 붕대 부분이 커서 안들어가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쇼핑몰을 뒤지다가 퍼스타 깁스방수 커버 성인팔 숏 FS-2100을 쿠팡에서 보고 가격도 저렴해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아이들용 및 성인용으로 구분해서 팔다리 발목 손용 등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하는데 가격이 1만원대로 저렴했습니다.
성인용 짧은 팔용이라고 되어 있지만 롱은 어깨 부분까지 커버하는 제품이고 짧은 제품은 팔꿈치 이후까지 커버하는 제품으로 제품의 커버 부위가 다른데, 당연히 손목까지 커버하는 손목용도 있지만 생각보다 불편할 같아서 팔용 숏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깁스용으로 나온 제품이라서 손, 발용도 있고 긴팔, 짧은 팔용 등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데, 이 제품은 혼자서 착용하기 쉽도록 입구가 플라스틱링으로 되어 있어서 한손이 불편해도 링을 손잡이 삼아서 착용할 수 있지만 너무 손용으로 구매하면 링 위치상 여러가지 일을 하기에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웨사이트 주소를 보면 퍼스타 자체가 중국브랜드이고 당연히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지만 제품을 장기간 사용할 제품도 아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생과 관련된 제품이라서 박스 외부도 테이프로 밀봉되어 있고 본제품도 비닐로 밀봉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접어져 있는 상태로 포장되어 있고 다 사용하고 나중을 위해서 보관하기도 편리하게 접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플라스틱 링은 입구를 쫀쫀하게 잡아주고 팔을 넣을 때에 혼자서도 넣기 쉽게 손잡이 역활도 해주며, 제품의 입구 변형을 방지하기 때문에 플라스팅링이 없는 제품도 팔지만 오히려 이 제품이 혼자쓰기 편해 보여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입구는 왠만한 성인용 팔 두께보다 좁고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서 팔을 집어 넣으면서 팔에 완벽히 밀착 되어서 이 부분에 물이 고여도 완벽히 방수가 가능했습니다.
손가락을 다치면서 머리도 혼자 감지 못하고 세수도 힘들고 양치할 때도 불편하고 간단한 설겆이도 불편했는데, 이 제품 하나로 일상 생황에 불편하지 않게 혼자 머리감고 샤워와 목욕도 가능해져서 손을 다쳐서 생긴 생활의 질이 떨어졌던 것이 어느정도 회봅 수준이라 빨래도 해서 빨래도 널고 왠만한 물 만지는 일상생활은 가능합니다.
장갑의 재질은 반투명의 통장비닐 두께보다 살짝 두꺼운 재질이고 부드러운 형태라서 이걸 착용하고 일상적인 위생관리에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의 자유도를 가지고 있으며 좌우 구분이 없는 벙어리 장갑 형태이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착용감도 나쁘지 않고 실리콘 입구도 피부에 완벽히 밀착되고 샤워시에 이 부분에 물이 고여도 물이 전혀 침투되지 않아서 샤워도 마음 놓고 할 수 있어서 다쳐서 목욕이나 샤워를 못해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도 깁스용이라서 넉넉하고 움직임도 자유로운 편이지만 제품의 재질이 비닐 재질이기 때문에 미끄러울 수도 있으나 물건을 잡을 때에 주의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퍼스타 깁스방수 커버 성인팔 숏 FS-2100 제품을 물만질 일이 있을 때만 사용하는 제품으로 전문적으로 업무용이나 일용으로 나온 제품이 아니라서 작업용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제품은 아니고 다친상처나 수술상처 보호용으로 개인 위생관리용으로 나온 제품으로서 추천합니다.
퍼스타 깁스방수 커버 성인팔 숏 FS-2100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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