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유기용 조이쿨 USB 120mm 쿨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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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유기용으로 나온 조이쿨 USB 120mm 쿨러를 구매했습니다.(내돈내산)

기존에 인터넷 공유기용 쿨러라고 나온 제품들은 여러개 있었으나 가격대가 공유기값 만큼 비싸서 별로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고 USB쿨링팬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거치에 문제가 많았는데 딱 좋은 제품을 조이쿨에서 출시한 것 같습니다.

따로 모델명은 없는 제품으로 공유기 냉각쿨러-120mm라고 판매하는 제품으로 8000원대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120mm에 제품의 품질을 생각하면 비싼 가격의 제품은 아닙니다.

제품은 사진과 같이 지퍼백에 들어 있는 구성으로 조이쿨 제품들이 대체로 가성비가 많다보니 포장이 간결한 편입니다.

공유기 쿨러 받침대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공유기에 USB포트에 장착할 수 있기도 하고 USB어댑터를 사용할 수도 있어서 아무래도 USB방식이 편리한 것은 사실이고, 손을 다치지 않게 앞뒤로 플라스틱 재질의 팬그릴이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집이나 애완동물이 있어도 위험하지 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공유기를 공유기 쿨러에 올려 놓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쿨러 바닥면에 고무 받침대가 달려 있고 쿨러의 공기 방향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지는 방식으로 작동하게 되며 따로 속도조절 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단의 받침대는 단단한 고무재질이기 때문에 충격흡수에 그닥 효과를 주지는 못하지만 대신 튼튼하며, 내구성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상하단에 달린 팬그릴의 품질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8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잘 만들어진 제품이고 충분히 이 가격을 줘도 될 만큼 품질은 좋은 편입니다.

제품의 사이즈 120x120x45mm
쿨링팬속도 1500rpm
선길이 65cm
무게 179g
정격전압 5VDC
정격전류 0.3A
소비전력 1.5W
유체베어링

밥상형 디자인이기 때문에 공기순환에 큰 문제는 없을 디자인이며, 유체 베어링을 사용하고 있고 120mm 케이스 쿨링팬 평균 회전속도와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서 소음은 크지 않다고 할 수 있는 스펙입니다.

5VDC USB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기에 괜찮은 제품으로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 어댑터를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공유기에 USB포트가 없어도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공유기에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이고 고가의 대형 사이즈의 공유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인터넷 공유기에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아이피타임 A3004NS-M에 사용할 계획으로 구매한 제품으로 아이피타임 A3004NS-M은 아이피타임이 많이 사용하는 미디어텍 듀얼코어를 사용한 제품으로 여름철에 발열이 좀 되는 제품입니다.

A3004NS-M의 AP쪽 방열판 온도는 36~37도로 별도의 쿨러 없이 대기온도 22도에서의 온도는 따끈한 편입니다.

조이쿨 쿨러위에 올려 놓고 나서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방열판이 아닌 공유기 기판 아래를 쿨링해주고 있는 것인데고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해서 생각보다 소음대비 효과가 좋았습니다.

최종 온도는 대기온도 22도에서 29도대로 따끈에서 미지근으로 바뀌었는데, 조이쿨 쿨러의 효과가 상당히 좋은 편임을 알 수 있었으며 소음은 특유의 베어링 소리가 발생해서 제품편차인지 모르겠으나 소음은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지만 조용한 방에서 사용시에 살짝 들리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