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하는 무드등 겸 스탠드가 몇 년 사용하니 고장나서 수리하려니 그냥 새로 사는게 저렴해서 새로 알아보다가 탐사 우드 린넨 스탠드 무드등을 구매했습니다.(내돈내산)
쿠팡 PB상품과 동일 상품으로 수입사에서 수입한 상품이 모두 로켓배송으로 있는데 아무래도 A/S를 생각하면 쿠팡판매 제품이 편할 것 같아서 쿠팡 탐사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이지만 박스 패키지도 괜찮게 만들어져 있는 편입니다.
WOODEN LINEN STAND MOOD LIGHT 제품으로 이 제품은 USB를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밝은 편이 아니므로 무드등이나 취침등 용도에 걸 맞는 제품이라 밝은 제품을 원하시면 220볼트 쓰는 제품을 사는게 맞습니다.
상품명 : 탐사 우드 린넨 스탠드 무드등
제품명 : 테이블 램프
모델명 : V0-WLL
재질 : 레이온, 나일론, 천연목(태국 고무나무)
제조국 : 중국
제조년원 : 2022년 10월
수입자 : (주)빌리브
2022년 12월 초에 구매한 제품인데, 2022년 10월에 생산된 최신 생산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벅인 주의사항이 있기 때문에 주의사항만 잘 보면 크게 문제될 게 없는 제품 사이즈가 지름 140mm에 높이 260mm로 일자형 디자인의 모던형 테이블 램프들 평균 사이즈에 속하며 무겍 335g입니다.
제품의 특징은 6단계 밝기 조절 및 부드러운 조명 그리고 모던한 디자인과 USB전원을 쓰는게 특징인 제품입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린넨 갓과 램프 부분이 분리된 상태이며 풀칼라 한글 설명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조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한글 설명서에는 칼라 사진으로 사용방법과 조립방법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린넷 갓은 포장으로 둘둘 감겨져서 보호되어 있어서 오염을 방지하고 있는데 사용하려면 뜯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갓을 포장한 포장을 뜯습니다.
린넨 재질감을 잘 살리고 있는 갓을 사용하며 안쪽에는 다른 린넨 스탠드와 마찬가지로 플라스틱 판으로 보강되어 있고 아래 위에는 금속 프레임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는 갓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이지만 제품의 전체적인 마감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1만원 초중반대 가격대로 판매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품질을 가진 제품입니다.
본체는 태국 고무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져 있고 USB전원을 쓰는 면발광 형태의 램프가 붙박이로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원목의 마감품질은 좋은 편이고 손이 베거나 하지 않게 잘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은 전체가 스폰지 재질로 미끄럼을 방지하고 원산지 표시만 되어 있습니다.
원목 받침대에서 나오는 USB전원 부분에도 플라스틱으로 마감이 되어 있고 램프 하단에도 반짝이게 마감되어 있어서 저렴해 보이지는 않은 편입니다.
제품이 전체적으로 1만원대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해도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 제품의 마감품질이 좋은 수준입니다.
전원버튼은 기본적으로 켜고 끄는 것만 원하긴 하지만 이 제품은 가운데가 전원이고 아래위 버튼이 밝기 조절 버튼으로 버튼이 3개가 달려 있는 제품입니다.
버튼이 3개라서 불편할 줄 알았는데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불편함은 적은 편입니다.
USB전원을 쓰기 때문에 5V에 5W~6W 밖에 출력이 안되기 때문에 밝기가 밝은 편은 아닌 제품으로 좁은 방에서 사용해도 취침등 정도의 밝기 정도 밖에 안됩니다.
실내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 USB전원을 연결해서 켜보면 사진처럼 생각보다 밝은 LED를 사용한 제품이 아닙니다.
제품 설명대로 양쪽에 고리(꽤 탄성이 큼)를 오므려서 전등갓 사이에 넣는 방식으로 조립하는데 클립 고리의 탄성이 꽤 쌔서 한번 제대로 고정되면 흔들림이 없습니다.
제대로 조립하면 사진과 같은 형태로 조립되는게 정답이고 견고하게 고정되어서 꽤 튼튼합니다.
조립하면 모던 스타일의 테이블 스탠드가 되고 디자인이나 재료 마감품질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단점은 USB가 낮은 출력이고 여기에 고출력 LED가 달린 제품은 아니라서 생각보다 밝기가 밝은 편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실내 조명이 있는 상태에서 불을 켜면 딱 무드등이나 취침등 정도의 밝기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불을 끄고 최대한 실제와 비슷한 느낌으로 찍은 사진인데 벽에 꼽는 콘센트 무드등보다 쬐끔 더 밝은 수준으로 보는 게 맞습니다.
켜지고 꺼질때에 부드럽게 꺼지는 디밍 기능도 지원하지만 전체적인 밝기가 밝은 편은 아니여서 6단계 밝기가 뭔 소용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생각보다 밝은 편의 제품은 아니여서 방을 어느정도 밝히는 용도외에 밝게 비추지는 못합니다.
내부에 들어 있는 LED등의 출력이 높은 LED가 사용된 것도 아니며 여기에 빛을 확산 시키는 커버도 있는 상태에서 전등갓도 두겹이라서 생각보다 밝기가 밝지 않은 제품으로 동일한 형태의 전등갓을 쓰는 E26 베이스에 220볼트를 쓰는 스탠드와 비교해서 극과극이라고 할 정도의 밝기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보조 조명으로 쓰실분들은 220볼트에 E26 LED전구를 달아서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탐사 우드 린넨 무드등은 제품의 품질이나 컨셉은 나쁘지 않은 제품임은 맞지만 밝기가 상당히 아쉬운 제품으로 USB로 만든 전등도 제품에 따라서 밝기가 밝은 제품들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제품이 밝기만 개선되면 상당히 좋은 제품이라 생각되고 플러그형 취침등 싫으신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테이블 스탠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