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추억의 레트로 돌핀 디지털 스포츠 시계 MRP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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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학생으로 살던 사람들은 알만한 유명했던 시계가 돌핀 MRP567-7으로 100미터 방수를 자랑하는 디지털 스포츠 시계로서 그때 당시에도 몇만 원 하던 고가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금은방에서 시계를 같이 팔던 시대이고 그때 당시에도 비싼 제품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때보다 더 저렴한 가격대로 인터넷을 통해서 살 수 있어서 추억의 시계를 새제품으로 언제나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새제품을 샀는데, 폴리백에 배송된 제품이지만 무지박스로 이중포장 되어 있어서 상당히 신경쓴 흔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쿠팡 시스템상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서 쿠팡라벨을 붙여야 하는데 원박스에 붙이는 경우는 없고 따로 무지박스에 붙이기 때문에 따로 한번 더 포장된 것 같습니다.

 

박스안에 또 뽁뽁이로 둘둘 말려서 본박스가 포장되어 있어서 폴리백에 배송되어도 부서질 염려가 전혀 없습니다.

 

"언제나 함께한 소중한 시간"

 

1970년대에 만들어진 브랜드라서 50주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품명 : 돌핀 손목시계
모델명 : MRP 567-7(OR)
제조국 : MADE IN KOREA
제조사 : (주)인스코비
판매원 : (주)인스코비
주의사항 : 입수시 버튼조작 금지

2만원대에 구매한 제품이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포장은 정말로 좋은 재질로 잘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손색 없을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MRP567-7도 원본이 해외브랜드로 존재하는 제품이지만 이건 원본 때문에 구매하는게 아니라 이 제품 자체가 추억이라서 구매하는 것이라 원본은 개인적으로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돌핀 그 당시 대비해서 약간의 그래픽 수정은 있는 제품으로 알고 있으며, 글씨의 선명도나 품질 마감등은 이 가격대에 지금 판매되는 시계들 대비해서도 크게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이고 한국내 판매용 제품이여서 한글박스에 한글판 설명서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계 본품도 시간이 맞춰져서 나오는지 맞는 상태여서 따로 시간을 맞출 필요도 없었습니다.

 

MRP567-7은 전면 투버튼에 각인이 있는 제품이고, MRP469-7은 중간에 나왔던 버전으로 전면 투버튼에 각인이 없는 무각 제품의 모델명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이지만 포장도 잘 되어 있고 중국산 시계대비 떨어지는 점이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국내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시계입니다.

 

물론 돌핀 브랜드로 판매하는 모든 시계가 국내생산은 아니며 옛날 것을 복각한 제품과 일부 제품만 국산이고 저렴한 중국산 제품도 존재하기 때문에 국산을 사고 싶으면 원산지 확인해야 합니다.

 

한독이 아니라 (주)인스코비 시계사업부에서 만든 제품으로 돌핀 브랜드를 이어서 국내 생산하는 모델이 MRP567-7와 그 시대에 나왔던 제품들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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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시계들은 중국산도 조합함이 있는데 돌핀 MRP567-7은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인데도 조합하지 않은 편으로 그래픽과 마감이 깔끔한 편입니다.

 

요즘 나오는 디지털 시계들은 각도에 상관 없이 또렷하게 글씨가 보이지만 옛날 스타일의 액정과 백라이트를 가진 제품이라서 그런지 보이는 각도에 따라서 흐리게 보이기도 합니다.

 

돌핀 MRP567-7는 날짜와 시간 오전/오후 표시 그리고 영어 약자로 요일일 표시되는 제품으로 초단위 시간 표시라서 디지털 시계로서 표시되는 대부분의 정보를 표시하고 있으며 스톱워치나 타이머 기능등 디지털 시계가 있을 것 같은 기능도 다 지원하기 때문에 디지털 시계로서 기능성도 잘 살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후면에는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고 나사를 풀어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식이고, 후면에 정품을 인증하는 홀로그램도 붙어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ASSEMBLED IN KOREA 각인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40mm x 44mm로 작은 사이즈의 제품은 아니지만 요즘 스마트워치나 일반 시계 사이즈가 워낙 커진 시대라 작아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흑백 스마트워치인 샤오미 어메이즈핏 네오랑 비교해도 작은 느낌은 있으나 크게 차이날 정도는 아니고 시계줄은 보는건 문제가 아닌데 실제 착용해보면 우레탄보단 플라스틱 느낌의 얇은 시계줄이라는데 시계줄의 착용감은 좋지 않습니다.

 

그늘진 야외에서나 직사광선이 있는 야외에서나 시간을 확인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제품으로 옛날 방식의 EL백라이트여서 요즘 같이 밝은 백라이트가 아니라서 EL이여도 옛날 느낌의 EL이라는게 레트로 스타일 감성을 해치지 않습니다.

 

얇은데 부드럽지 못한 시계줄은 착용감을 떨어뜨리는데 이것도 90년대 감성을 살린 것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감성 품질에 대한 부분은 가격이 올라가도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DOLPHIN 디지털 스포츠 쿼츠 우레탄시계 40 x 44mm MRP567-7를 보는데에는 품질이 문제는 안되지만 착용감만 보완되면 좋은 품질의 시계가 될 것 입니다.

 

요즘 저렴한 수능시계 디지털시계도 돌핀으로 많이 나오는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은 장점입니다.

 

MRP567-7를 직접 구매해서 착용해보니 90년대 아이템과 레트로 스타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저렴한 가격대에 시계로서의 성능과 품질도 믿을만한 제품으로 추천할 수 있는 디지털 시계입니다.

 

저렴하다고 성능이 무조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디지털시계는 이제는 로우테크에 속하는 제품이라 시계로서의 성능과 품질은 문제가 없는 쿼츠시계이고 국내생산에  A/S도 가능한 제품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전자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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