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창고 외벽이 오래되어서 페인트가 벗겨지는 바람에 화이트로 먼저 칠해 놓은 다음에 보니 기존에 투톤이여서 그런지 화이트만 칠해서는 없어 보여서 투톤칠 DIY를 다시 했습니다.
노루페인트 팬톤 외부용 실외페인트 1리터 저광 아로나(ARONA) 색상으로 1만원 이하에 세일상품이여서 구매했는데 색상별로 다르지만 보통 1리터에 16000원선에 로켓배송이고 비싼색은 28000원 정도에 로켓배송을 해주는 제품입니다.
노루페인트와 펜톤(PANTONE)이 제휴해서 만든 제품으로 다양한 색상과 펜톤인증이라 정확한 색상을 만들어줄 수 있는 제품으로 프리미엄 라인에 속하는 제품이라 비싼건 비싸고 인기 없거나 유통기간 임박 색상은 저렴하게 파는 것 같습니다.
요즘 페인트 유해물질들이라고 할수 있는 포름알데이드나 계면활성제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유해물질이 없기 때문에 DIY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실외 외벽에 칠하는 제품이라도 유해물질이 없는 제품을 쓰는게 좋을테니까요.
사용방법을 페인트통에 자세히 써놨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 없을 것이며 알레르기와 피부자극에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사용하게 아무래도 안전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플라스팅 통으로 되어 있고 상단에 보호뚜껑이 있고 보호뚜껑을 제거하면 일반적인 페인트들이 사용하는 금속 뚜껑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뚜겅을 딸려면 일자드라이버 같은 공우가 필요합니다.
플라스틱통 제품이기 때문에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생산일이 오래된 제품이라서 1만원 이하에 할인판매한 제품 같습니다.
유통기간이 신경쓰이는 분들은 제값을 주고 사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금속뚜껑이고 일자드라이버나 쇠헤라 같은 것으로 지렛대의 원리로 개봉해야 해서 뜯기가 까다롭지만 그래도 어렵지 않게 열 수 있으며 열기전에 굴리는 방법으로 내부에서 좀 섞이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페인트 DIY를 깔끔하게 하려면 마스킹 테이프나 커버링 테이프가 필요한데 쿠팡에서 코멧 커버링 테이프를 저렴하게 팔아서 코멧 커버링 테이프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종이테이프를 같이 사용했습니다.
롤러로 페인트를 칠하면 여러저기 튈 수 있어서 커버링 테이프를 구매해서 사용하는게 정답이고 붓으로 칠하면 여기저기 튈 가능성이 거의 없어서 종이테이프로 마스킹해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바닥에 떨어지는 것은 붓도 가능해서 커버링을 사는게 제일 편리한 방법입니다.
페인트를 개봉하면 뚜껑에도 묻어 있을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하고 친환경 제품인 만큼 냄새는 거의 없는 편에 속합니다.
모니터로 본 색상과 실제 받은 색상이 비슷하고 원하는 색상톤이라 색상 자체는 만족합니다.
마스킹이 서툴러서 깔끔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페인트를 바르고 바로바로 떼지 말고 바른 페인트가 완전리 마른 다음에 커버링 테이프를 떼면 깔끔하게 됩니다.
노루표 펜톤 페인트는 발림성도 좋고 붓으로 칠해도 뭉치거나 흘러내림이 거의 없어서 DIY용으로 정말로 좋은 물성을 가진 제품으로 페인트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확실히 화이트 원톤일 때에는 오래된 건물 느낌이 있었는데 투톤으로 하단을 마무리 하니까 확실히 조금 더 나은 느낌을 줍니다.
기존에 창고도 원래 투톤이었는데 화이트만 칠하니 없어보여서 투톤으로 마무리를 추가로 하니까 확실히 더 나은 느낌입니다. 역시 돈이 더 들어가고 손이 더 가면 결과물이 작은 차이라도 차이를 만들어 줍니다.
노루표 펜톤 페인트 시리즈는 모든 제품을 사용해본게 아니지만 동네에서 샀던 타사 화이트 페인트 대비 사용성면에서 확실히 좋은 제품으로 색상도 펜톤색상이라 확실한 색감을 원하는 곳에 추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DIY용으로 완벽한 페인트이며 추천할 수 있는 페인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