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VEL U2 넥밴드형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샀습니다.
구매한지는 몇 달되었는데, 이제야 구매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판매하는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가장 싸면서 한번 충전으로 가장 배터리가 오래가는 제품인 레벨유2는 한번 충전으로 하루종일(=올데이)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양쪽 분리형 무선이어폰보다 좋은 점들이 많은 제품입니다.
지금 많이들 판매되는 tws방식의 무선 제품들은 케이스에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까지 합쳐서 시간표기를 하기 때문에 헛갈릴 수 있는데요.
양쪽 무선인 방식은 보통 3~4시간 사용후에 전용 케이스에 끼워서 1~2시간 충전을 해야 다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고에는 충전케이스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총시간을 표시하지만 실제로는 충전하는 시간도 필요해서 올데이를 양쪽 스테레오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삼성 level U2 제품은 한번 충전시 전화통화 13시간, 음악플레이 18시간을 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올데이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전화통화를 많이하는 전문직업군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넥밴드형 블루투스 제품이 삼성빼고는 대기업이나 전문업체에서 제대로된 제품을 만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레벨유2를 빼면 믿고 살 수 있는 넥밴드형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삼성에서 했고 생산은 삼성베트남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베트남에서 만들기 때문에 이 제품만 베트남에서 생산한 제품은 아닙니다.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면 포장상태를 볼 수 있는데 포장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어서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환경(???)을 생각해서 충전기를 따로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제공되는 품목은 추가 사이즈의 이어팁과 간단 한글설명서가 전부인데 레벨유2가 4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대기업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수긍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넥밴드형도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 본체에 수납되는 릴방식이 있고 그냥 자석식으로 이어폰끼리 붙이는 방식이 있는데 레벨유2는 이어폰끼리 자석으로 붙는 방식이고 절도있게 분리되고 절도있게 합쳐져서 대기업 감성이 있습니다.
레벨유2의 모델넘버는 EO-B3300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인터넷에 따라서는 E0-B3300으로 표시된 경우도 있는데, 아무래도 제품에 써 있는 EO-B3300이 맞는 모델명 같습니다.
Level U2는 전체적으로 하이그로시와 무광플라스틱을 섞어서 사용한 제품으로 그냥 싸구려 유광 플라스틱이 아니라 하이그로시로 고광택 처리된 제품으로 확실히 그냥 유광 플라스틱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제품입니다.
넥밴드를 착용했을 때에 오른쪽에 컨트롤 부분이 위치하게 되고 전원, 볼륨조절, 통화버튼 순으로 있고 버튼의 사이즈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보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디자인이고 전원 켜고 끄는 소리와 연결소리는 음악소리 비슷하게 들리기 때문에 대기업 제품답게 이것도 저렴한 느낌이 덜하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손이 닿는 곳인 컨트롤 부분은 무광플라스틱을 사용해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컨트롤러 반대쪽은 아무것도 없고 삼성로고만 영문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넥밴드 안쪽은 외부와 다르게 하이그로시로 처리되어 있고 마이크로 보이는 구멍이 양쪽에 2개씩 4개가 있는데, 공식적으로 레벨유2는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냥 통화용 마이크로 보여집니다.
넥밴드 후면 하단에는 충전포트가 덮게로 보호되어 있으며 LED도 옆에 있습니다.
Level U2는 공식적으로 방수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지만 충전포트에 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포트 덮게가 붙어 있고 덮게도 디자인을 해치지 않게 하이그로시 처리되어 있습니다.
레벨유2가 나온지 오래된 모델이지만 요즘 사용하는 C타입 충전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이 편리하다는게 장점이고 당연히 저렴한 제품인 만큼 무선충전 기능은 없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은 삼성이 갤럭시 번들로 주던 이어폰 디자인과 유사하며 이어팁 교체가능하며 12mm 대구경 드라이버를 사용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음질도 좋고 음량도 풍부한 편입니다.
이어폰도 고급스럽게 하이그로시 처리되어 있고 마그네틱도 내장되어 있어서 사진처럼 이어폰을 붙여서 목걸이처럼 휴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불편함은 적은 편입니다.
대략 착용하면 사진과 같이 이어폰이 늘어지기 때문에 이어폰끼리 붙여서 휴대하는게 확실히 편리한데, 한쪽만 사용시에는 살짝 불편함도 존재합니다.
이어폰을 양쪽을 붙여서 휴대하면 넥밴드가 아니라 목걸이 형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이 적은게 장점입니다.
넥밴트 타입만 그것도 있는 제품만 있는 기능인 진동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전화가 오면 이어폰으로도 소리도 들리지만 진동고 같이 오기 때문에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전화가 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레벨유2의 음질은 이 가격대에 낼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준수한 편이고 음량 충분하며 스테레오 통화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끄러운 환경에서 통화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제품으로 음색은 더 고가의 제품보다 약간 탁한 느낌은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가격대에 중국브랜드 제품보다는 좋은 음색을 가진 제품으로서 AS도 걱정없어서 확실한 통화용 블루투스를 원하면 레벨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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