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울트라나브 컴팩트 트랙볼 키보드 0B47209 정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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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레노버 울트라나브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은 레노버에서 컴팩트키보드로 표현을 하고 있는 키보드로서 씽크패드 키보드의 배열과 키감을 살려서 만든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로서 여러세대 제품이 존재하는데 현재 이글을 쓰는 시점에 판매되는 제품은 0B47209 모델입니다.

 

파트넘버 0B47209 제품으로 한국레노버에서 정식으로 수입한 한글판 버전입니다.

(Thinkpad Compact USB Keyboard with TrackPoint-Korean)

한 동안 수입이 안되고 있다가 얼마전에 유선 USB버전과 무선 블루투스 버전이 다시 수입되어서 현재 국내 쇼핑몰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제품입니다.

 

타오바오나 알리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긴 했지만 한글판은 구하기 어렵고 영문판이나 다른나라 버전도 가격이 비싸고 중국 쇼핑몰에서는 가짜들이 너무 많아서 카피품이 정품처럼 팔리기 때문에 속을 확률이 높아서 가격이 비싸도 레노버 공식홈에서 주문하는 방법이 있었으나 영문판만 가능했었습니다.

 

한국레노버에서 정식 수입한 제품은 사진처럼 박스 외부에 투명비닐 주머니가 달려 있고 한글판 품질보증서가 들어 있으며, 제품에 붙은 레노버 라벨도 한국판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쇼핑몰에서 5만원 중후반대 구매할 수 있고 배송료 포함해서 그냥 개당 6만원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사진처럼 빨간색의 레노버 씽크패드를 상징하는 봉인씰이 붙어 있고 봉인씰을 제거하지 않고 뜯을 수 없습니다.

 

제품박스를 열어보면 사진처럼 Compact USB Keyboard with TrackPoint, 0B47209 제품이 비닐포장 되어 있고 상단 공간에 분리형 USB케이블이 수납되어 있는 형태로서 무난한 포장입니다.

 

한글판 제품이지만 따로 한글판 메뉴얼은 제공되지 않으며, 구성품은 키보드 본체와 안내서 몇장과 정품 마이크로 5핀 USB케이블이 전부입니다.

 

씽크패드 6열 키보드 배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터치패드가 제거된 형태의 디자인으로서 씽크패드의 감성을 잘 살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사진처럼 키보드 자체도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휘어짐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제품이며, 키보드 자판 배열은 씽크패드는 올드 제품이나 지금 제품이나 동일한데 현재 레노버의 다른 노트북들과는 다른 구성입니다.

 

레노버 씽크패드는 왼쪽 FN-Ctrl-WIN-Alt 구성이지만 다른 V시리즈나 씽크북, 아이디어 패드는 Ctrl-fn-win-Alt구성으로 씽크패드 자판배열과 다르기 때문에 컨트롤과 알트키 조합을 많이 사용한다면 씽크패드 배열이 확실히 편한 배열이라고 할 수 있으며, 씽크패드는 화상표키가 한줄 내려온 형태로 구성되지만 다른 레노버 노트북들은 정직한(?)직사각형으로 화살표키도 스페이스바와 수평으로 배열되기 때문에 화살표 위아래가 키 하나를 쪼개서 구성되기 때문에 화살표 키 쓰기도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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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의 배열은 사진처럼 화살표키가 한열 내려간 위치에 페이지업과 다운을 배치해서 확실히 업무용에 최적화된 배열을 가지고 있다는게 특징이고 씽크패드를 제외한 레노버 노트북들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판배열 자체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Compact USB Keyboard with TrackPoint, 0B47209의 키감은 6열키보드로 바뀐시점 후 지금 나오는 부드러워진 씽크패드 키감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제품으로 클래식 씽크패드나 7열키보드 시대의 키감을 생각하고 구매하면 실망할 확률이 높은 제품이고 6열이니 7열이니 상관없이 씽크패드를 구매하기 부담스러울 경우나 서브키보드로 사용할려고 구매한다면 추천할 수 있는 좋은 키감과 배열을 가진 제품으로 요즘 판매되는 미니키보드들은 배열이 너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업무에 최적의 배열입니다.

 

트랙포인트도 장식으로 달린게 아니라 트랙포인트의 감도도 노트북에 달린 제품과 동일한 감도를 가지기 때문에 마우스 대용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게 특징입니다.

 

바닥면도 심플하게 되어 있도 대부분의 키보드에 없는 정중앙에 미끄럼방지 고무가 달려 있고 높이조절 판도 씽크패드가 연상되는 빨간색 미끄럼방지를 장착했습니다.

 

제품의 품질은 역시 레노버답게 대기업 퀄리티이기 때문에 5만원 후반대의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품질입니다.

 

2021년 초가을에 구매한 제품인데, 5월 생산품이 도착했고 이정도면 그래도 최근 생산품을 받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내구성이 좋은 제품이기 때문에 딱히 a/s받을 일은 없겠으나 한국레노버에서 1년보증을 해주는 제품입니다.

 

레노버가 중국브랜드이기 때문에 당연히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화려한 LED효과는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이 적기 때문에 노트북을 따로 거치하고 사용할 때에 서브키보드로 사용하기에도 부담없을 것이고 스마트폰 덱스모드 사용시에도 부담없는 전력소모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ompact USB Keyboard with TrackPoint, 0B47209은 분리형 케이블로 설계된 제품으로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블을 분실해도 아무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사용해도 되니 케이블을 원하는 제품을 따로 구매해서 장착하는 것도가능하며 기본으로 제공하는 케이블도 책상아래에 본체를 놓은 상태에서 책상위까지 연결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길이를 제공합니다.

 

정품케이블이라고 다른 점은 찍찍이가 기본으로 달려 있어서 휴대시 USB케이블을 묶어서 다닐 수 있다는 것외에 그냥 일반적인 USB케이블입니다.

 

일반적인 마이크로 5핀이며 금도금도 되지 않은 기본적인 케이블입니다.

따로 페라이트 코어가 달려있지 않는 그냥 기본적인 케이블인데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취향이 안맞으면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을 것입니다.

 

노트북 통틀어서 좋은 키감을 가진 씽크패드 키보드이고 업무에 최적인 배열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지만, 단점은 게임을 해보니 멀티키입력이나 반응면에서 요즘 판매되는 게이밍 키보드만큼 성능은 안나오기 때문에 게임용으로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으며 타블렛괴 미니키보드를 선호하는 그래픽작업 환경이나 오피스 업무환경에 최적인 제품으로 씽크패드 키보드의 키감을 좋아한다면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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