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를 다시 사용하게 되어서 배터리도 새제품으로 A/S센터에서 교체받고, 유심트레이 뜯긴 것도 A/S센터에서 새로 구매해서 쓰레기앱 정리 최적화후 사용중인데, 나름 쾌적해서 케이스도 낡아서 저렴한 가성비 케이스를 보다가 파인스 슬림 프로텍트 젤리케이스가 3개에 3000원대에 로켓배송이여서 구매했습니다.(내돈내산)
로켓배송 세트상품의 특징은 여러개 구성일 경우에 한박스 혹은 한봉지에 딱 포장되어 있는데, 파인스 슬림 프로텍트 젤리케이스도 사진처럼 큰 지퍼백에 3개의 각각 포장된 젤리케이스가 한번에 들어 있는 구성으로 배송됩니다.
젤리케이스를 주로 구매해본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젤리케이스도 저렴한 것과 비싸고 좋은 제품이 있는데 파인스 슬림 프로텍트 젤리케이스는 저렴한 제품에 해당하는 구성으로 얇은 재질에 후면 도트무늬 들어간 구성으로 저렴한 제품들의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인스 슬림 프로텍트 스마트폰 케이스 3개+LG G6로서 LG G6가 오래된 기종인데도 아직도 저렴하게 케이스를 다양하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중에 하나입니다.
조금 가격대가 올라가면 각각의 젤리케이스 포장도 지퍼백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에 구매한 파인스 젤리케이스는 저렴한 가격대이기 때문에 그냥 얇은 비닐포장을 사용하고 있고 특이하게 메이드인 인도네시아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캡슐젤리인데, 캡슐 젤리가 일반 젤리대비 보호성능이 뛰어나다는 정확한 데이터는 없고 캡사방에 있는 캡슐로 인해서 그립감에 방해가 되어서 캡슐젤리는 가성비 좋지 않으면 요즘은 사지 않는 편입니다.
LG G6나 LG G7은 밀스펙 제품이고 워낙 탱크 같이 튼튼한 제품들이여서 굳이 두꺼운 케이스 필요 없이 후면 유리판과 액정을 위해서 얇은 케이스만 써줘도 크게 문제는 안되는 기종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도 스마트폰에 끼웠을 때에는 깨끗해보였지만 막상 빼보면 사진처럼 새케이스와 비교될 정도로 황변으로 인한 변색이 있습니다.
파인스 슬림 프로텍트 젤리케이스는 얇은 재질을 사용한 제품이여서 재질이 얇고 힘있는 재질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에 끼우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게 만들어져 있고 얇은 케이스는 후면 물번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도트무늬가 있는데, 이 제품도 도트무늬가 들어간 제품입니다.
볼륨조절 버튼은 사진처럼 모두 덮어주는 스타일입니다.
하단부의 마이크 부분도 크게 뚫려 있는 편이고, 충전단자는 상당히 넓게 뚫려 있고 스피커도 스피커 크기에 맞게 만들어져 있는데, 특히 충전단자 부분은 너무 작게 만들어져 있으면 충전케이블에 따라서 충전에 방해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 제품은 큰 문제 없이 사용되었습니다.
역시 새케이스라서 장착하면 LG G6의 라벤더바이올렛 색상이 잘 보이게 되는데 후면 도트무늬가 깔끔한 편은 아니여서 살짝 무늬가 보이고 밀착이 아주 잘 되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후면카메라와 지문인식 전원버튼은 정확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품질이 꽤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G6는 상단에 이어폰 단자가 있는데 이어폰을 여러가지를 사용해봐도 크게 문제 없게 만들어져 있고 상단 마이크 부분도 사용상 문제 없게 되어 있습니다.
하단 마이크도 사용상 문제 없으며, 충전단자도 넓어서 전혀 문제 없고, 스피커도 정확히 뚫려 있으나 조금씩 떨어져 보이기는 하지만 저렴한 제품인 만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측면 버튼의 사용감도 다른 젤리케이스와 다르지 않을 정도입니다.
파인스 슬림 프로텍트 젤리케이스는 3개에 3000원대에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아주 높은 퀄리티는 아니지만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 없을 정도로 만들어진 제품이고 저렴한 케이스로 황변 심해지기 전에 자주자주 갈아주는 스타일이라면 추천할 수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