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를 쉽게 뚫어보자 스나이뻥 3세대 뚫어뻥 화이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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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변기가 자주 막히는 편인데요.

전통적인 방식의 수동식 고무 뚫어뻥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편리하고 힘 안드는 제품을 찾아보다가 중국산 스나이뻥 시리즈가 유명하더군요.

 

중국산 스나이뻥 제품은 펌프로 공기를 압축해서 한번에 압축 공기를 쏴주는 방식의 제품으로 이산화탄소 실린더를 사용하는 제품처럼 유지비용이 없다는게 장점이고 압축공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변기를 뚫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시중에 파는 스나이뻥 제품은 3세대와 4세대가 동시에 팔리고 있는데, 구매한 제품은 3세대 제품으로 일부러 3세대 제품을 샀습니다.

 

3세대와 4세대의 큰 차이는 3세대는 공기를 충전해주는 펌프가 외장형으로 되어 있고 4세대는 본체와 펌프가 일체형인게 큰 차이이고 사용방법도 차이가 있는데 두 제품의 장단점을 생각해보니 3세대가 정답 같아서 3세대를 샀습니다.

 

3세대는 변기용 부품을 장착하고 외장펌프 연결해서 펌프질해서 공기 충전하고 변기에 제품을 끼우고 버튼을 누르면 되고 만약 안 뚫릴 경우에는 다시 펌프로 펌프질해서 바로 버튼 눌러서 다시 시도가 가능합니다.

 

4세대는 펌프가 본체 일체형이라서 펌프질을 할려면 발로 고정하고 할 수 있게 노즐에 발판을 장착하고 펌프질 후 노즐의 발판을 제거하고 변기용 부속품 연결하고 변기에 대고 버튼 누르면 뚫리면 좋지만 실패할 경우 변기에 장착했던 변기용 노즐을 손으로 제거(.....)하고 발판을 노즐에 붙이고 다시 펌프질하고 다시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변기의 막힌 상태에 따라서는.. 비위가 약해질 수 있어서 3세대가 손 더럽힐 일이 없습니다.

 

스나이뻥 3세대 제품은 사진처럼 골판지 박스안에 모든 구성품이 들어 있는 상태이고 별도로 밀봉포장 같은 것은 없으므로 혹시나 양심없는 사람들이 쓰고 반품 하는 경우에는 잡아낼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본체가 뽁뽁이 비닐에 들어 있으나 밀봉되어 있지 않으며, 펌프도 비닐에 들어 있으나 역시 밀봉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구성품은 사진처럼 본체, 펌프 그리고 다양한 펌프용 노즐이 존재합니다.

1번은 세면대 같은 작은 배수구용 노즐이고 2번이 변기용, 3번은 싱크대나 바닥 하수구용 노즐이며 4번은 1번과 3번 노즐을 본체와 연결해주는 부품입니다.

 

본체의 손잡이 부분에는 사진처럼 압력게이지가 있으며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로 건전지가 필요하지 않은 기계식 제품이기 때문에 솔직히 고장날 부분이 적습니다.

 

손잡이 상단에는 압력을 쏴주는 버튼이 존재하고 버튼은 쉽게 눌러지기 때문에 힘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압력이 쌘 편이기 때문에 변기에 제대로 장착하고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압력으로 본체로 충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손잡이 바닥면에는 펌프를 연결할 수 있는 노즐이 있으며 펌프는 제공되는 기본 제품을 사용해도 되고 집에 있는 다른 자전거용 펌프나 요즘 유행하는 전동펌프도 사용이 가능하게 흔한 노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펌프는 허름해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스나이뻥에 공기를 충전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으며 발로 하단을 밟고 펌프질을 대여섯번 하면 스나이뻥에 5바 정도의 압력을 채울 수 있고 5바 압력이면 충분히 심하게 막힌 변기도 뚫을 수 있는 압력입니다.

 

스나이뻥 3세대는 펌프가 분리형이기 때문에 변기용 노즐을 한번 장착해 놓으면 손으로 변기용 노즐을 제거할 일이 없기 때문에 4세대 제품처럼 손에 오물 묻을 일이 없습니다.

 

변기노즐 외에 추가 노즐은 쓸일이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제공 안되는 것과 제공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는 것이고 변기는 스나이뻥을 수직으로 사용하지만 나머지 노즐은 수평으로 사용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나이뻥 제품들은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들이기 때문에 설명서는 판매업체에 따라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구매한 제품은 프린트된 형태의 설명서이지만 사용법을 익히는데 문제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스나이뻥은 사진처럼 변기노즐을 장착하고 변기 안쪽 깊은 부분에 노즐이 모두 들어가게 장착해야 압축공기를 분사했을 때에 압축공기가 낭비되는 현상과 반동을 없앨 수 있고 위와 같이 노즐이 안까지 들어가야 효과가 있습니다.

 

스나이뻥에 펌프질을 5바 압력 정도로 공기를 대여섯번 펌프질한 다음에 사용한 것으로 동영상을 보시는 것과 같이 버튼 한번으로 쉽게 막힌 변기를 뚫을 수 있습니다.

 

스나이뻥을 여러번 사용해보니 요령이 생기니까 힘도 들지 않으며 쉽고 빠르게 막힌 변기를 뚫을 수 있었고 스나이뻥 3세대의 경우에 인터넷으로 1만원 초반대의 가격이고 4세대의 가격은 1만원 후반대의 가격인데, 안살 이유가 없을 정도로 쉽게 막힌 변기를 해결하게 해주는 제품입니다.

 

자주 변기가 막히는 집에서는 확실히 스나이뻥이면 대부분의 경우에 변기를 뚫는데 문제가 없었고 힘들게 일반 뚫어뻥으로 물튀기며 힘들게 오랜시간 펌프질 할려니 스나이뻥 사서 몇번 펌프질하고 한방에 뚫는게 효율적이고 빠르기 때문에 스나이뻥 3세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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