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고생 중이라서 병원 처방약도 먹고 있고 조금 더 관리를 위해서 밀크씨슬 제품을 구매했습니다.(내 돈 내산)
기존에도 밀크씨슬 제품을 여러 제품을 구매해서 먹어봤고 이번에는 TNL 프라임 건강한 간 밀크씨슬 스페셜이라는 제품을 구매했고 가격은 90정 3개월분에 1만 원 초반대이기 때문에 나름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성분 함량과 원료의 원산지를 비교해서 구매하는 편이고, 이 제품도 밀크씨슬 추출물의 핵심 성분인 실리마린 130mg이 들어간 제품이며 원료의 원산지는 미국산인 제품입니다.
1 정당 용량은 500mg이며 총 90정(45g)으로 3개월분 제품이며 500mg 중에 실리마린 130mg이고 나머지는 부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대부분의 밀크씨슬 제품들의 구성이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밀크씨슬 추출물]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밀크씨슬 추출물(미국산), 결정 셀룰로스, 포도당, 구연산, 히드록시 프로필 메틸 셀룰로스, 식물 혼합발효분말(미국산), 카복시 메틸 셀룰로스 칼슘, 비타민C,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비타민E 혼합제제 분말(DL-알파-토코페릴 초산염, 변정 전분, 말토덱스트린, 이산화규소, 탄산수소 나트륨, 비타민B1 염산염
제품의 성분은 다른 비슷한 밀크씨슬 제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고 90정에 1만 원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인 만큼 3개월분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 기능식품으로 판매하는 제품들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효능과 효과를 딱 잘라서 이야기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로만 표현할 수 있고 당연히 병원 처방약과 별개로 관리 차원에서 먹기 위해서 구매한 제품이며, 구매 전에 자료를 찾아보면 대체로 찬반이 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별도의 박스 없이 택배 박스에 병만 달랑 들어 있는 형태로 배송이 되었는데, 가격대가 낮은 제품인 만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고, 사진처럼 밀봉된 포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에는 문제가 없게 되어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 과대포장을 줄이는 시기이긴 하지만 이 제품은 병 안에 제품이 1/2 정도만 채워져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살짝 과대 포장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병의 크기가 작으면 집이나 사무실에 놓고 먹기에도 자리를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더 좋다고 생각되는데 건강식품을 여러 가지 구매해 보면 이상하게 병의 크기가 내용량보다 큰 경우가 많긴 하더군요.
TNL 프라임 건강한 간 밀크씨슬 스페셜은 500mg짜리 정제이기 때문에 정제의 크기가 크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물과 함께 섭취 시 목 넘김에 부담감이 전혀 없는 사이즈라고 할 수 있고, 밀크씨슬 특유의 혀에 닿는 맛은 존재합니다.
밀크씨슬 특유의 혀에 닿는 맛이 싫으신 분들은 캡슐 타입으로 구매하시는 게 아무래도 좋을 것 같으며, 그런 것 상관없다면 캡슐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제가 유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양제를 먹는다고 해서 간이라는 게 눈으로 보이는 장기도 아닐뿐더러 쉽게 상태를 알 수 있는 게 아니라 혈액검사를 통해서 간수치를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딱 잘라서 여태까지 복용했던 밀크씨슬 제품들이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만, 밀크씨슬의 성분인 실리마린이 어느 정도 이에 대한 자료가 많은 편이기 때문이고 간 건강 관련해서는 밀크씨슬 빼고는 딱히 대체로 먹어볼 만한 게 없기 때문에 그냥 밀크씨슬로 선택한 것입니다.
건강식품을 먹는다고 해서 몸에 해가 되면 돈 들여서 허튼짓 하는 것이지만 최소한 성분이 몸에 해가 될 것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고 밀크씨슬 제품들이 워낙 다양한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충분히 먹어볼 만한 메리트는 존재한다고 생각되며, 밀크씨슬을 찾으시면 가성비로 선택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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