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용 스마트폰 초슬립 하드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내돈내산)
G6는 2년 넘게 사용하면서 LG전자에서 행사로 증정한 클린업 케이스를 주로 사용했는데 클립업 케이스가 낡아서 새로 구매했습니다.
LG G6가 밀리터리스펙 인증된 제품이라서 스마트폰 자체가 워낙 튼튼하기 때문에 두꺼운 범퍼 케이스까지 쓸 필요는 없고 슬립한 케이스를 주로 사용했지만 튼튼한 제품이라서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용하는 G6는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으로 후기형 제품인데요.
엘지전자에서 행사로 지급해준 클립업 케이스도 엘지전자에서 G6전용으로 팔던 제품이기 때문에 라벤더 바이올렛 색상이 존재하고 라벤더 바이올렛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래 사용해서 코팅이 벗겨지면서 그립감이 상당히 떨어져서 새 케이스가 필요했습니다.
리브모바일 무제한 유심(USIM) 장착했기 때문에 못해도 1년은 더 쓸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새로 구매한 제품은 브랜드가 확실하지 않은 제품으로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색상이 G6용만 판매되는 케이스가 아니여서 G6전용 색상은 없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래도 제일 가깝다고 생각되는 로즈골드 색상을 샀습니다.
제품에는 패션케이스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디자인 비슷한 제품들이 워낙 많고 가격대도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구매하든 제품자체는 비슷할 것입니다.
이 제품은 초슬립으로 나온 하드케이스이기 때문에 슬립핏 위주라 아무래도 범퍼케이스 보다는 방어력이 떨어지겠으나 LG전자에서 제공했던 클립업 케이스로도 방어력에 문제 없을 만큼 G6자체가 워낙 튼튼한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제품의 디자인은 일반적인 슬립형 하드케이스라고 할 수 있으며 표면은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하프형 케이스와 틀리게 측면 볼륨버튼도 커버가 되며 측면에 스트랩 고정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바깥쪽과 케이스의 안쪽 질감이 동일하게 처리되어 있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기 때문에 안쪽 재질 때문에 스마트폰이 손상될 일은 없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품 하단의 마이크, 충전단자, 스피커 부분도 넓게 되어 있어서 충전케이블을 연결할때에 케이스 때문에 잘 안꼽히는 일도 없었으며 스피커 부분도 하나로 뚫려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 없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왼쪽의 기존에 쓰던 제품과 새로산 오른쪽 제품과 비교해보면 왼쪽 제품이 국산이긴 한데 새로산 케이스보다 4배이상 비싼 케이스이고 코팅이 벗겨지니 질감이 상당히 떨어져서 케이스를 새로 샀는데 솔직히 가격차이 4배의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새로산 제품이 중국산이긴 하지만 품질만 좋으면 원산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G6의 라벤더 바이올렛과는 색상차이가 발생하긴 하지만 새로 구매한 로즈골드 색상이 그렇게 언발란스하지 않습니다.
충전단자 부분이 넓게 뚫려 있기 때문에 어떤 충전케이블을 사용하든 충전케이블을 끼우는데 문제가 없었으며 스피커홀도 넓은 편이라서 스피커 소리에 영향도 없습니다.
LG G6자체가 요즘 기준에서는 사양이 떨어지는 것은 맞지만 일반적인 사용에서 크게 문제가 없는 제품이고, 어차피 이폰으로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리브모바일 무제한 유심 끼워서 인터넷용으로 사용하는데 범퍼케이스처럼 큰 케이스를 사용하면 한손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초슬립 하드케이스를 선택한 것인데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