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텍(SMARTEK) STBT-N110 블루투스 모노 이어셋을 사용할려고 직접 돈주고 샀습니다.(내돈내산)
스마텍은 (주)이음전산에서 사용하는 상표명으로 블루투스 기기와 모바일용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 경험상 이 회사 제품들이 대체로 가성비가 좋은 편이여서 이번에도 스마텍 제품을 샀습니다.
스마텍의 블루투스 이어셋(이어폰) 제품들은 STBT라는 모델명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일전에 구매해서 사용해본 제품이 STBT-N1이었고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했는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모델인 STBT-N110이라는 제품입니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지만 박스포장 자체는 저렴한 제품치고는 상당히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이 제품은 한국용 제품이기 때문에 한국어 음성안내가 가능한 제품이고 한글설명서를 제공하며 이음전산에서 A/S도 가능한 제품인데도 가격이 1만원도 안되기 때문에 메리트가 충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4.2 핸즈프리 이어셋(4.2+EDR)
*한국어 음성지원
*핸즈프리, 마이크 내장
*고감도 마이크 탑재
*좌우 착용가능
*지원 프로파일 : 헤드셋, 핸즈프리, 오디오검색, 오이도, 비디오 리모트 컨트롤
*배터리용량 65mAh
*출력 35mAh
*음악 재생시간 : 약 5시간
*통화시간 : 약 5시간
*대기모드 : 50시간
*충전시간 : 1시간 30분
*수신거리 : 10미터 이내
*15x49x27mm / 7g
보통 TWS듀얼 이어폰에서 하나만 모노로 파는 제품들은 TWS 제품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이어폰의 크기는 상당히 작지만 배터리용량이 보통 30mAh이기 때문에 STBT-N110에 장착되어 있는 배터리용량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한번 충전하면 오랜시간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는데 STBT-N110 제품도 아주 긴 시간은 아니지만 영업직이나 전화를 많이 쓰는 직업군 제외하고 일반인 기준으로 한번 충전으로 하루정도는 충분히 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통화시간 5시간에 모노셋이지만 음악재생 5시간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이팟 듀얼이어폰에서 하나만 파는 작은 모노 이어폰들보다 배터리 성능이 확실히 좋습니다.
보통 차이팟들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30mAh 내외의 배터리로 한번 충전으로 2시간 내외의 사용시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제품들보다 배터리용량도 두배이고 사용시간도 두배인데 가격차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구성품목은 위와 같은데 일반적인 차이팟 제품들보다 확실히 포장은 잘되어 있기 때문에 저렴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적게 되어 있습니다.
스마텍 STBT-N110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색상 선택이 가능합니다.
구성품목은 한글설명서와 괜찮은 품질의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 이어후크, 블루투스 이어셋 본체입니다.
STBT-N110의 디자인은 옛날 블루투스 모노이어폰 디자인 방식이라 요즘 차이팟처럼 작진 않지만 배터리 용량이 크기 때문에 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보여지고 길쭉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마이크가 입쪽으로 조금이라도 가기 때문에 통화시에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를 잘 전달하는데 유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볼륨 버튼과 다기능버튼(스마텍 로고 부분이 다기능 버튼임)의 구성이기 때문에 원버튼으로 하는 차이팟 종류들이 없는 볼륨조정 버튼이 있기 때문에 통화특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뒷쪽에는 마이크로 5핀 충전단자가 있는데 충전단자를 보호해주는 보호캡 같은 것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저렴한 제품이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이 디테일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겠으나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어폰 실리콘팁은 형태가 귀안에 걸리게 되어 있기 때문에 같이 제공되는 투명 이어후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귀에서 쉽게 이탈되거나 빠지지 않습니다.
실리콘 이어팁은 개인적으로 귀에 잘 맞지는 않는데 사람마다 귀의 모양과 크기가 틀리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만족할 수 없는 부분인 것은 인정되고 이어팁은 분리가 가능하고 분리하면 오픈형 이어폰 유닛이 나오게 됩니다.
투명 이어후크를 끼운 상태인데요.
투명 이어후크를 끼우면 조금 더 확실히 귀에 고정할 수 있으나 약간 단단한 재질이기 때문에 이것도 사람마다 편할 수 있고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스마텍 STBT-N110을 구매해서 몇일 사용해보니 통화용으로 구매한 제품인 만큼 통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한글로 음성 안내가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전체적인 소리크기가 STBT-N1보다는 작은 편이긴 하나 통화를 하는데 크게 문제될 수준은 아니었으며 1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통화용으로 일반인 기준으로 사용한다면 크게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
조금 더 좋은 제품을 원하시면 STBT-N1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듀얼마이크로 성능이 좋고 스테레오로도 사용가능) 드리고 그냥 통화용 원하시면 STBT-N110도 좋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