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발 샤오미 미밴드4 한달 사용후기[쿠팡예판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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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쿠팡에서 샤오미 미밴드4를 2019년 8월 24일 발표일 기준 도착상품으로 예약판매를 했었습니다.

가격대도 정식수입 제품으로 3만원 초반대면 인터넷에서 파는 국제판에 한글패치한 제품이나 중국내수용 보다 훨씬 싼 가격이어서 일단 지르고 8월 24일에 맞게 배송받아서 한달째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밴드4는 같은 가격대에 판매하는 스마트밴드들이랑 비교해도 기능적으로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비싼 제품보다 나은 부분도 있는 제품이고 다양한 추가밴드를 구매할 수 있고 추가밴드 가격도 저렴한 제품입니다.

 

미밴드 박스 디자인은 3만원 초반대의 가격이고 국내 정식발매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퀄리티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나 해외 스마트기기를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할려면 KC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당연히  KC인증을 받은 제품이고 미밴드4 밴드자체 설정메뉴에서도 KC인증 및 각국인증 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8월 24일에 맞춰 배송된 제품인데 제조년월이 2019년 8월 제품이고 따끈한 제품이 배송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수입/판매자명이 쿠팡주식회사입니다.(A/S는 걱정 없을 것 같음)

모델명 XMSH07HM인데 어차피 국제판이나 중국내수용은 모델명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제품은 애초에 펌웨어 자체가 한글판으로 나온 제품이라 한글패치 같은 것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3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무려 5기압(5ATM)방수 기능과 심박측정(수동/시간별 자동)도 가능하고 수면측정 및 알림을 액정에 표시해주는 기능과 컬러터치 액정을 채용했다는 것만 봐도 가성비 깡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가격대 스마트기들의 평균 포장수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밴드1A 때에는 오로지 가성비라 무지박스를 사용했었지만 지금은 발전하고 가격도 올라간 만큼 포장은 이 가격대 수준에 맞게 나왔습니다.

 

포장박스는 윗쪽에 미밴드가 들어 있고 아래쪽에 부속품이 들어있는 구조로 타 제품들 대비해서 특이하진 않습니다.

 

구성품은 본체가 밴드에 합체된 상태로 미밴드4가 비닐에 포장되어 있고 전용충전기와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설명서가 제공됩니다.(한국어/영어/일본어)

 

한국어 설명서도 일부 중국제품들 같이 발번역이 아니라 제대로 한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설명서를 보고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미밴드4는 액정화면과 아래 동그란 버튼이 하나 있는데 아래 둥근 버튼으로 액정을 켜는 역활이고 액정이 켜지면 나머지는 액정에 직접 터치하는 방식이라 쓰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전용 충전기는 말그대로 전용이기 때문에 여러개 필요할 것 같지만 배터리 성능이 워낙 좋아서 추가 충전기의 필요성은 한달동안 못 느꼈습니다.

 

왼쪽부터 미밴드 1A, 중간이 샤오미 미밴드4, 오른쪽이 인바디밴드1입니다.

확실히 밴드들도 년식에 따라서 기술방전의 정도가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빛을 이용한 심박센서도 들어간 미밴드4가 기능대비 두께면에서 확실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박을 측정하는 방식은 빛을 이용한 방식(갤럭시 스마트폰이나 갤럭시밴드들과 미밴드4)과 인바디 밴드처럼 전극을 이용해서 측정하는 방식이 있는데, 측정의 편의성은 개인적으로 빛을 이용한 방식이 밴드가 확실히 손목에 밀착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대신 인바디 밴드는 인바디 측정이 되어서 인바디 기능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 딱 잘라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미밴드 1A랑 비교해도 두께가 별로 안두꺼움을 알 수 있는데, 미밴드1A는 액정화면도 없고 심박센서도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미밴드 1A보다는 살짝 두껍긴 하지만 이걸 24시간 차고 있어도 그렇게 걸리적거림은 못느꼈습니다.

 

미밴드4의 심박센서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측면에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밴드의 재질 자체는 1A시절보다는 얇고 부드러워졌는데, 왠지 1A보다는 밴드 자체가 원가절감 느낌이긴 합니다.

 

밴드에서 본체를 분리해서 충전기에 본체를 합체해서 충전하는 방식으로 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자유로운 밴드교체와 5기압 방수를 생각하면 딱히 단점은 아니라고 봅니다.

 

충전기를 합체한 상태에서도 메뉴를 넘겨 볼 수 있으며, 충전량 표시도 됩니다.

 

밴드화면에 지문이 잘 묻어서 지문이 묻은 상태로 찍어서 사진이 퍼져 보이는데 실제로는 깔끔하게 보입니다.

 

밴드를 미핏(Mi Fit)앱을 이용해서 연결하면 위와 같이 리소스 업데이트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하게 되는데, 미핏을 동기화하면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언제나 자동으로 되는데 정식 한글판으로 나온 제품이라 펌웨어 업데이트르를 해도 한글판으로 되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밴드화면은 여러개 있습니다만, 인터넷쇼핑상에 나오는 가장 기본화면과 추가화면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건 밴드에서 완전기본 화면과 추가화면 1개를 선택할 수 있고 기본제공화면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앱으로 밴드화면을 바꿀 수 있는 앱들이 플레이스토어에 여러개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상당히 많습니다.

 

서드파티앱으로 데드폴을 설치해 본 것인데요.

서드파티앱으로 클래식한 화면부터 캐릭터 및 아날로그 그리고 흑백까지 엄청난 갯수의 밴드화면으로 변경 가능하고 비용도 들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목을 들어올려 화면 켜기(밝히기) 기능과 자동으로 시간마다 심박측정(1분~최대 30분) 기능과 휴대전화 찾기 기능, 날씨설정 등을 할 수 있어서 기능이 다양합니다.

당연히 알림이나 전화가 오면 한글로 밴드화면에 표시되고(누구한테 전화온건지와 메세지내용 포함)진동도 옵니다.

 

미핏 메인화면인데,. 위와 같이 수명데이터와 심박데이터를 표시해주고 하루 걸음수도 당연히 표시되고 칼로리 소모량도 밴드와 앱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운동을 하는 것을 인식도 합니다.

 

수면모니터링 당연히 되고요.(가끔 기록자체가 안되는 경우 있음)

심박수는 밴드에서 수동으로 측정도 가능하고 자동으로 30분에 한번씩 측정하게 해놓고 사용하는데 위와 같이 데이터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밴드의 메뉴는 터치방식으로 위아래로 스크롤하고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하위메뉴에서 나올려면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나오는 식으로 상당히 직관적입니다.

물론 메뉴는 모두 컬러아이콘으로 되어 있고 심박수 측정때에는 하트모양 가운데 그래픽이 움직이는 등 나름 신경을 썼습니다.

한글폰트는 변경이 불가능하고 폰트 자체가 좋은편은 아닙니다만 폰트는 일단 이글을 쓰는 기준으로 추가나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액정화면이 일단 지문에 상당히 약한편이라 지문이 잘 묻는 편이며, 직사광선에서는 시인성이 떨어집니다만 3만원 초반대의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수긍은 가는 부분입니다.

 

맑은날 그늘에서 보면 위와 같이 상당한 시인성을 보여주고 직사광선에서 손으로 가리고 확인하면 크게 문제는 안되며 물론 밝기를 최대 밝기로 사용하고 있고 야간에는 밝기를 자동으로 줄여주게 앱에서 설정은 가능하고 수동밝기 설정은 밴드 자체 메뉴에서도 가능합니다.

 

미밴드4를 한달정도 사용한 결과로는 자동심박수 30분마다 쓰고 야간에 자동으로 시간되면 밝기 줄이는 기능 썼을때에 각종 알람 및 전화알람 다 쓰고 개인적으로는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2주이상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자체가 혜자급입니다.

 

배터리용량이 크면 더 좋겠지만 전원관리를 어떻하냐에 따라서 틀린데 미밴드 1A가 한달정도 충전없이도 사용했었는데, 경쟁제품 대비 배터리 효율은 가장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심박기능을 수동으로 하고 자동을 끄면 더 오래 쓸 것으로 보여지는데 충전하는 것을 잊을 정도이고 컬러액정과 진동으로 알림내용도 보여주고 누구한테 전화오는지도 한글로 보여주기 때문에 이 가격에 이 기능과 성능이면 그냥 가성비 깡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서 추천할만 스마트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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