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 엔마우스(NMOUSE) 애슬론C는 무선 광마우스로서 기본 기능을 제공하는 무선 광마우스 중에서는 저렴한 편은 아닌 제품입니다만, 그래도 용산쇼핑몰 기준으로 1만원 전후의 가격이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키가 달리지 않은 제품치고는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슬론 C의 본체는 손이 닿는 부분은 도색처리 되어 있고, 유광 재질에 무광재질까지 해서 나름 여러가지 재질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휠의 경우에도 플라스틱에 고무가 둘러져 있는 형태로 휠의 그립감도 의외로 좋습니다.
잘만 마우스와 비교사진인데, 일반적인 유선 마우스의 평균 크기가 잘만 마우스랑 비슷한 크기인데, 애슬론C의 경우에는 미니광마우스에 들어가는 사이즈에 속합니다. 대부분 무선 광마우스들이 미니들이 많은게 노트북등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휴대성 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작은 사이즈의 마우스를 선호한다면 적당히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애슬론C가 작지만 너무 작지 않아서 손이 작은 사람들한테는 그립감 자체는 무난한 수준인 제품입니다.
마우스 바닥면의 마우스피트도 잘 되어 있고, 전원스위치 옆에는 수신기(리시버) 수납공간이 위치라고 있으며, 배터리는 AA형 배터리 1개가 사용되고, 배터리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스카이디지탈 제품들이 대체로 디자인이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애슬론C도 디자인으로는 싼티는 절대로 안나기 때문에 싼티가 줄줄 흐르는 더 저렴한 무성 광마우스도 흔하지만 그래도 싼티나는 제품은 싫다면 저렴한 가격대에 구매할만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도 메인 전원스위치가 있지만, 대부분의 무선 마우스들이 그렇듯이 리시버(수신기)의 전원이 꺼지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들어가는 기능이 이 제품에도 있기 때문에 전원 스위치를 따로 끄지 않아도 절전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배터리 전력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당연히 있는 제품으로서 제품에 따라서 틀리고 하루 PC 사용량에 따라서 틀리지만 이렇게 자동 절전모드가 있는 마우스들의 경우에는 배터리 한번 넣고 3~4개월은 쓰기 때문에 확실히 절전기능이 없는 제품이랑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절전모드가 필히 있는 마우스를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지금도 절전기능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제품들이 몇몇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감은 디자인, 그립감 모두 괜찮은 수준이고, 무선 미니 광마우스를 사서 게임을 한다는 것도 웃기고 굳이 게임에서 성능을 따질 필요가 없고, 일반적인 상황에서 쓰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제품입니다. 요즘 제품들은 성능면에서 어느정도 평준화되어 있어서 10년전처럼 마우스 커서의 정확도를 따지고 그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노트북에 장착해서 사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를 가진 제품이고 전원 버튼을 따로 끄지 않아도 절전 기능 자체가 좋은 편이고, 저가형 마우스에서도 아직 간혹 나타나는 움직일때에 갈리는 느낌 같은 것 당연히 없고, 휠을 돌릴때에 통울리는 소리 같은 것도 안나기 때문에 그래도 신경써서 만든 마우스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