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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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7 안드로이드 7.0 누가(Nougat) 정식 업데이트가 떠서 안드로이드 누가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누가(Nougat) 자체적인 업그레이드에 관한 내용은 여러군데서 볼 수 있고, 삼성 갤럭시에 해당하는 기능도 있겠지만, 일단 업그레이드 후 가장 두드러진 부분을 몇가지 써봅니다.



설정에서 소프웨어 업데이트를 누른후 업데이트를 누르면 위와 같이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용량이 1.2GB가 넘기 때문에 와이파이로 다운 받는게 좋은데, 업데이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새벽시간인데도 말도 안되는 속도가 나오더군요.



일시정지와 다시 다운로드를 반복해보니까 시간을 많이 줄어들었고, 화면상에서는 34분 걸린다면서 결국은 1시간 넘게 다운 받더군요. =_=


안드로이드 OS업그이드 과정은 다운 받아서 재부팅하면서 업그레이드 되는 형태 그대로이고, 설치된 앱최적화 과정들을 거치면 완료됩니다. 어차피 이 과정을 보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냥 잤습니다.;;



자고 일어난후에 완료된 상태를 보니까일단 상단 알림창이 2단형으로 변경되어서 한번 누르면 짧게 첫번째줄만 나오고 늘리면 나머지가 나오는 형태입니다. 기존에 갤럭시 S7 안드로이드 6.0에서 없던 기능으로는 블루라이트필터 기능이 추가되었고, 성능모드 변경이 추가된 정도입니다.



-안드로이드버전 7.0으로 표기되고 커널버전이나 빌드번호는 위 스크린샷 참고-



설정메뉴에서 디바이스관리에서 성능모드와 최적화 등등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삼성스마트폰의 스마트매니저의 기능을 늘린 것으로 해석하면 될듯 합니다. 기존 스마트매니져+성능모드가 추가된 정도입니다.



배터리 부분을 눌러보면 위와 같이 배터리에 관한 내용으로 기존의 안들로이그 5.0일때와 6.0일때 모두 있던 기능들이기 때문에 디자인만 바뀐 것으로 보여집니다.



성능모드를 누르면 자동최적화, 게임, 엔터테인먼트, 고성능으로 설정이 가능하고, 자동최적화 설정에서 내 마음대로 설정도 가능합니다. 좋게 말해서 성능모드이지 실질적으로 있는 자원에서 자원사용을 높이고 낮추는 형태이기 때문에 성능모드라고 하기보다는 커스텀기능(?) 혹은 배터리절약 기능으로 넣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자동최적화 설정메뉴를 보면 보시는 것과 같이 화면해상도가 기본 FHD입니다. -_-;;

갤럭시 S7의 디스플레이가 WQHD이고 이걸 자랑하면서 팔던 제품인데, 안드로이드 누가 7.0 올리고 나서 아무것도 안건들인 기본셋팅이 FHD로 되어 있습니다. 기본설정을 확인하지 않았더라면 OS업그레이드로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늘었다고 착각을 할 수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위와 같이 기본이 FHD(1920X1080)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갤럭시 S7의 진가는 WQHD(2560X1440)이기 때문에 해상도를 낮추면 배터리쪽에 이득이 있겠지만,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때에도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WQHD로 설정했습니다. -_-;;



게임모드를 눌러보면 게임모드로 설정시 어떤 것들이 적용되는지 보여지는데, 위에 이야기한 것과 같이 성능을 올려주는 오버클럭 같은 기능이 아니라 기존의 순정상태에서 게임런처를 쓰고 게임툴즈를 쓰고, 화면 해상도 낮추고 밝기 높이는 정도입니다. 이걸 성능모드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엔터테인먼트 모드는 최고 해상도인 WQHD를 쓰고 동영상 향상기능 들어가고 음질 높이는거 설정 정도



고성능모드는 화면해상도 최상인 WQHD에 엔터모드랑 동일하게 밝기를 기존보다 10% 높이는 정도입니다.


갤럭시 S7 KT용의 경우에 상단바의 올레로고에서 KT로 변경되었는다는 점과 전체적인 설정메뉴 등의 배열과 아이콘이 바뀌었다는 점과 고사양앱 사용시에 좀더 가벼워졌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는데, 이게 기본설정인 FHD랑도 살짝은 상관이 있다는게 WQHD로 변경하고서는 살짝 고사양앱 사용시에 쾌적함이 떨어지더군요. 물론 마시멜로보다는 좀 쾌적하게 작동하는 것은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해도 나쁠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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