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빽다방 아메리카노 스틱커피 100T 구매 후기

요즘 더본코리아 관련 뉴스가 많지만, 직접 구매해서 먹는 입장에서는 현재 빽다방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좋아서 커피 떨어질 시기라 직접 돈주고 샀습니다.

 

보통 커피를 구매할 때에 스틱 몇개에 얼마냐를 보면서 구매하게 되는데, 100스틱 기준으로 더본코리아 빽다방 제품은 유명 커피 프렌차이즈 제품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비싸서 저가 브랜드인데 왜 비싸지 하면서 안샀습니다.

 

그런데, 10g당 가격으로는 가성비 좋는 저렴한 아메리카노 제품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10g당 가격이 1000원이 안되는 금액의 제품으로 이 가격대면 쿠팡 PB상품들과 별반 차이가 없는 가격으로 이 제품이 비싸보이는 것은 스틱 갯수에 따른 가격이지 실제로는 스틱당 용량이 보통은 1g이지만 이 제품은 1.6g으로 스틱당 들어 있는 커피의 양이 훨씬 많습니다.

보통 1g 커피양은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100ml에서 120ml 물의 양 즉 종이컵 반컵 용량을 기준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제품은 1.6g의 커피를 제공하기 때문에 물의 양은 150ml로 커피를 타면 만들 수 있는 양도 많은 제품입니다.

 

제품명 : 빽다방 아메리카노
유형 : 커피
내용량 : 160g(1.6g x 100개)
원재료 : 인스턴트커피(커피원두 : 베트남, 브라질, 콜롬비아), 원두 분말(커피원두 : 과테말라)
제조사 : (주)모카 C&T
판매자 : (주)더본코리아

 

빽다방 아메리카노 인스턴트 커피 즐기는 법

1. 뜨거운 아메리카노: 빽다방 아메리카노 인스턴트 커피 스틱 1개를 컵에 넣고 뜨거운 물 100~120ml를 부은 후 잘 저어서 마십니다.
2. 아이스 아메리카노: 빽다방 아메리카노 인스턴트 커피 스틱 1~2개를 컵에 넣고 찬물 80~100ml를 부은 후 잘 저어 녹인 다음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즐깁니다.
3. 라떼: 빽다방 아메리카노 인스턴트 커피 스틱 1~2개에 뜨거운 물 50ml를 부어 녹인 후, 따뜻한 우유 150ml를 부어 부드러운 라떼로 즐깁니다.
4. 홈베이킹: 쿠키, 케이크, 브라우니 등 다양한 베이킹 레시피에 빽다방 아메리카노 인스턴트 커피를 넣어 풍부한 커피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스틱당 6칼로리로 아메리카노 제품 답게 저칼로리 제품에 속하기 때문에 설탕이 들어 있는 제품이나 설탕과 프림이 둘다 들어 있는 제품보다 낮은 칼로리로 커피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국내 인스턴트 커피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측면 개봉구를 가지고 있어서 측면을 개봉해서 커피를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먹는 환경에 따라서 사용하는 컵의 종류가 다른데 보통 사무실이라면 종이컵을 많이 쓰겠지만 가정에서 먹는다면 머그컵을 쓸 확률이 높다는 것을 생각하면 1.6g의 커피용량은 분명한 장점입니다.

 

측면 개봉구는 꽤 깔끔하게 뜯어지는 편이고  커피 전문회사인 대전 모카 C&T에서 생산한 제품입니다.

모카 C&T 회사 정보(구글 검색)
(주)모카씨엔티는 커피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커피 전문 회사입니다.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원두커피 및 믹스커피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요즘 국내 브랜드들은 무광택 스틱을 많이 쓰는데 빽다방은 광택재질의 스틱이며 용량이 큰 만큼 일반 아메리카노 스틱 제품들보다 스틱 사이즈가 큰 편입니다.

 

 

왼쪽 노란줄이 이지컷 적용된 부분이기 때문에 손으로 쉽게 제품을 개봉할 수 있습니다.

 

스틱 후면에도 제품을 마시는 법을 그림으로 쉽게 표면하고 있고 제일 중요한 추천하는 물의 양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모카 C&T도 자체 브랜드로 코나(CONA)라는 제품을 판매중인데, 그램당 가격을 따지면 모카씨앤티 자체 브랜드 제품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파는 것이 빽다방 스틱커피입니다.

 

코나 마일드로스트 제품이 아메리카노 평균 사이즈 스틱이라고 할 수 있는데, 빽다방은 용량이 크기 때문에 스틱사이즈가 평균보다 큰 사이즈의 스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품질의 이지컷이 적용되어 있어서 쉽게 뜯어지고 깔끔하게 뜯어지는 편이며, 정확히 노란줄 부분이 잘리는 형태입니다.

 

커피입자는 국내 평균이라고 할 수 있는 동결건조 입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도 커피 제조기술은 좋은 회사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커피 용량이 크기 때문에 타사 제품보다 많은 양의 커피가 들어 있어서 그냥 봐도 커피양이 많습니다.

 

집에서 커피를 먹는다고 했을 때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이 제품은 아이스도 가능하게 만들어진 제품이고 아이스 커피를 만들려면 보통 스틱커피가 2개의 스틱을 권장하지만 이 제품은 물의 양을 잘 조절하면 스틱 1개로도 가능합니다.

 

집에서 쓰는 일반 정수기 기준으로 뜨거운 물에서 당연히 잘 녹으며, 찬물에서도 입자가 잘 녹기 때문에 뜨거운 HOT아메리카노나 차가운 ICE 아메리카노를 만드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제품입니다.

 

신선한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제품들은 크레마가 살짝 형성되는데, 이 제품도 신선한 최근 생산품을 배송 받았기 때문에 따로 젓지 않아도 크레마가 살짝 형성되는 제품이었습니다.

 

커피맛은 국내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산미는 거의 없고 커피양이 큰 만큼 진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으며 딱히 호불호를 타지 않을 무난한 아메리카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렴한 커피인 베트남산이 추가되어 있지만 비율이 정확히 나와있지 않아서 얼만큼의 베트남산 커피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여러 국가의 커피를 블랜딩한 제품이며, 풍미를 위한 원두가루도 들어간 제품이기 때문에 특정 국가의 커피맛이 노골적으로 나오지는 않는 제품이고 가격도 가격이지만 꽤 알려진 노하우가 있는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빽다방 제품만의 맛은 존재합니다.

 

더본코리아 빽다방 아이스아메리카노 제품은 개인적으로 가성비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며 고가의 유명 브랜드의 아메리카노와는 다른 풍미와 맛을 지닌 제품으로 커피러버들에서 추천할 수 잇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