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gomgom) 벤딩 밀크 파우더 쉽게 만드는 자판기 우유

요즘 자판기 우유맛이라고 판매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물론 스틱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도 있고 컵형으로 나오는 제품도 있는데, 자판기 우유의 원본은 벤딩 밀크 파우더로서 봉지타입으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벤딩 밀크 파우더는 많은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고 기존에도 있던 제품으로 이렇게 kg단위의 포장은 자판기에 넣기 위한 포장 혹은 다른 식품을 만들때에 첨가용으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아시다시피 자판기 우유는 우유맛이긴 하지만 정확히는 우유는 아니며 유청분말이 들어가지만 많이 들어가지는 않고 식물성 크림이 더 많이 들어갑니다.(커피프림 느낌 생각하시면 됩니다.)

곰곰 브랜드로 판매하는 벤딩밀크는 봉지형 포장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소분해서 보관하거나 봉지채 보관하려면 봉지를 밀봉해서 보관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자판기 우유 스틱형 제품보다 압도적인 가성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판기 우유 만드는 법

"제품 약 18g을 90mL 온수에 타서 음용하십시오."인데, 생각보다 많이 넣어서 타야 하기 때문에 비슷하게는 분유 타는 것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1kg은 1000g 나누기 18g으로 하면 약 50잔이 넘는 자판기 우유를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에 50스틱 들어 있는 자판기 우유 스틱 가격이 이 제품보다 3배 정도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로는 압도적이라는 것입니다.

편리함이냐 가성비냐인데, 개인적으로 집에서 먹을 것이라 가성비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매일 기준으로 약 1년 정도의 소비기한을 가지는 제품인데, 앞서 이야기 했듯이 50잔이 넘는 분량이지만 하루에 한잔씩 마셔도 50일분이라 유통기간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품명 : 벤딩 밀크 파우더

식품의 유형 : 고형차

내용량 : 1kg

소비기한 : 별도 표기일까지

제조업소 : 신우식품 주식회사

판매업소 : 씨피엘비(주)

원재료명 : 설탕, 식물성크림[올리고당, 식물성경화유지{코코넛오일(인도네시아산, 필리핀산)}, 농축우유단백분말(뉴질랜드산), 제이인산칼륨, 구연산칼륨], 덱스트린, 유청분말(미국산), 정제소금(국산), 이산화규소, 향료

당연히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이고, HACCP 인증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이왕이면 지퍼백으로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이 제품은 아쉽게도 지퍼백이 아니여서 소분통이나 다른 용기에 옮겨 담아내던지 아니면 봉지용 집게를 이용해서 묶어 놓고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색상은 분유 혹은 커피프림 색상이며, 파우더는 식품에 첨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미세 분말이라고 할 수 있고 파우더 자체의 느낌은 커피프림 비슷합니다.

집에 다들 하나씩은 있을 것 같은 봉지용 집게를 이용해서 입구를 막아서 먹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농도를 모르기 때문에 밥숫가락으로 두어번 넣어서 타먹어 봤습니다.

1회당 추천용량이 18g이기 때문에 커피 티스푼으로는 한참 담아야 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위해서 밥숫가락이나 원두 커피용 스푼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수기 온수로 타봤는데, 색상은 자판기 우유와 동일하고 향기도 동일하며, 맛도 달달한 자판기 우유맛 그대로 나오고 생각보다 달달하니 좋습니다.

식후 따로 카피를 안드시는 분들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고, 달달하기 때문에 일하다 당 떨어질 때에 먹기에도 좋은 제품으로 자판기 우유 자체가 벤딩 밀크 파우더이기 때문에 그냥 자판기 우유라고 파는 제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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