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에서 판매하는 K641 TKL 슬림 플러스 로우프로파일 기게식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내돈내산)
현재 책상의 구조상 모니터 받침대 아래 키보드 수납에 슬림령 키보드가 아니면 수납이 안되어서 게임용으로 멤브레인 슬림형 제품을 사용하다가 기계식 슬림 제품인 ABKO K641 슬림 제품이 멤브레인 슬림형 만큼 얇아서 샀습니다.
제품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고 스위치는 클릭형인 청축과 리니어 타입의 적축 두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요즘 판매되는 제품답게 봉인씰이 붙어 있어서 새 제품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앱코에서 판매하는 제품인 만큼 한글화된 박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스펙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높이 2.2cm로 멤브레인 키보드 중에서도 얇은 편인 제품과 비교할 수 있고 거의 펜타그래프 키보드 수준이라고 할 수 잇고 전체키가 각각의 RGB이기 때문에 RGB 형태 뿐만 아니라 단색설정도 가능하고 각각키가 다르게 설정도 가능합니다.
저렴한 제품인 만큼 GTMX LP스위치를 사용하고 있고 전용 스위치이기 때문에 다른 스위치로 스왑은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으며 볼륨조절키와 이중사출 ABS키캡을 사용하고 있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지만 설치하면 키맵핑 및 매크로, 조명효과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가격대 기계식 키보드와 동일한 포장을 하고 있어서 저렴하다고 해서 떨어지는 부분은 없습니다.
키보드 케이블은 측면에 붙는 방식이라 L자형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키보드선의 길이는 긴 편이라 타 기계식 제품들과 동등한 수준입니다.
한글설명서와 키캡리무버, 스위치리무버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추가로 스페어 스위치는 제공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영문과 한글이 모두 이중사출 되어 있으며, 시인성도 나쁘지 않으며 배열도 표준배열을 따르고 있는 제품으로 텐키리스 제품이기 때문에 게임용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PBT키캡이 아니라 ABS키캡이지만 표면처리가 PBT처럼 잘 되어 있어서 타건시 PBT와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볼륨조절키가 달려 있고 상태표시 LED는 모두 화이트 색상으로 들어오는 타입으로 윈도우키 락기능용 LED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비키타입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로우프로파일 키캡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염이 쉽게 발생하지 않으며 청소도 간편한 편이기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은 없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우프로파일 키캡만 적용된게 아니라 스위치 자체도 로우프로파일이기 때문에 다른 일반 키캡으로 스왑은 불가능한 제품으로 그냥 이대로 사용하실 분들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스위치가 일부 보이은 디자인이며 키스트로크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키캡은 애초에 호환자체가 안되고 GTMX 전용 스위치가 아니면 호환이 불가능합니다.
왼쪽 측면에 키보드 연결선을 연결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사용하다 보니 한쪽으로 키보드선을 정리할 수 있어서 오히려 일반 타입보다 편리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후면이 거의 평평하기 때문에 기본 높이로 쓰면 펜타그래프 키보드와 비교해도 될 정도로 낮은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높이조절 받침대는 작은 편이지만 키보드가 작고 얇기 때문에 충분히 키보드를 버티는데 문제가 없고 키보드 높이 조절 받침대 끝에 고무로 미끄러짐 방지가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하면 3만원 전후의 금액의 제품인데 옛날 3만원 전후의 기계식보다 전체적인 품질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블랙은 사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화이트 색상은 퀄리티가 상당히 좋습니다.
요즘 판매되는 기계식 키보드들도 평균적인 두게가 존재하는데, 이 제품은 극단적이라고 할 만큼 얇아서 따로 흡음제가 들어가는 제품은 아니지만 통울림이 없는게 특징입니다.
키보드 왼쪽에 키보드선을 연결하는데 생각보다 불편한 위치가 아니었습니다.
처음 전원을 켜면 RGB 키보드의 일반적인 느낌으로 LED가 들어오게 됩니다.
당연히 LED밝기 및 LED효과 그리고 색상을 꽤 넓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샅태표시 LED의 화이트 LED는 눈부시지 않게 처리되어 있어서 방해요소가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각각 LED가 다르게 LED가 들어오게 설정하고 사용하는데 최대 밝기로 사용해도 게임이나 업무시 크게 방해되지 않은 밝기 수준의 제품이고 적축 특유의 타건감을 느낄 수 있고 얇아서 통울림도 거의 없어서 라이트하게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화이트바디는 상판에 LED가 비치기 때문에 더 밝게 보일 것이고 아마도 블랙은 조금 더 절제된 LED퍼짐이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게임에서 멀티입력 잘되고 반응속도도 무난한 편으로 요즘 나오는 초고사양 키보드 만큼의 성능은 아니지만 그래도 5~6만원대 기계식 키보드들과 비교해서도 비슷한 수준의 게이밍 성능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K641 슬림 제품은 생각보다 가성비면에서 좋은 제품이고 전체적인 품질과 성능도 무난하고 울트라슬림이라고 판매하는 타사 기계식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에도 비슷하게 구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할 수 있는 슬림형 기계식 LP타입 키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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