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WSJ 중국산 아날로그 온도계+습도계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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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신경쓰지 않고 쓸만한 아날로그 온도계와 습도계를 보던 중에 다양한 쇼핑몰에서 1000원대에 판매중인 DYWSJ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수은(?)이 아닌 수은형 유리막대식 온도계와 아날로그 습도계를 같이 장착하고 있는 제품으로서 가격이 워낙 싼 제품이라서 배송료가 온도계 가격보다 비싸서 다른 제품과 같이 살때가 아니라면 그냥 로켓배송 상품이기도 해서 로켓배송을 받으면 1000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중국산 제품인데, 중국산 제품은 한국어화는 되어 있지 않아도 그래도 중문과 영문을 같이 표기하던지 영문표기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그냥 생짜 중국어 표시만 되어 있습니다.

 

내용이 궁금하면 그냥 번역앱으로 번역해보면 되지만 제품 자체가 번역이 필요 없는 제품이라서 굳이 번역해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과 종이포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뜯는 것도 쉽고 분리수거도 쉬운 제품입니다.

 

온도계 본체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후면이 텅 비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사이즈는 가로 6.5cm에 세로길이 23cm, 두께 1.5cm로 그냥 집이나 사무실이나 작업장 등에 걸어 놓기 딱 좋은 사이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 온습도계, 1개아날로그 온습도계, 1개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바로 나오면 습도계는 바로 반응하지만 액체를 사용하는 온도계 특성상 이렇게 급격한 온도변화에 빠르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같은 장소에서 계속 사용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유리막대 온도계의 시인성도 좋은 편이고 영하 30도~영상 50도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섭씨 뿐만 아니라 옆에 화씨도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습도계도 아날로그 바늘식으로 되어 있으며 0~100%까지 측정할 수 있고 컴포트한 습도 위치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온도계와 습도계 모두 허술해 보이지만 집에서 사용하는 전문회사 전자식 제품들과 비교해서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치를 보여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야외나 습도가 너무 높아서 방수가 안되는 전자식 제품을 사용하기 어려운 곳에서 저렴하게 쓰기 딱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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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온도계는 앞쪽에 달려 있어서 온도계 부분은 텅~ 비어 있으며, 습도측정은 후면에서 하기 때문에 후면에 구멍과 약간의 습도를 측정하기 좋은 통풍구조로 되어 있고 습도계 중앙에는 보정 다이얼아 달려 있습니다.

 

벽의 못에 걸 수 있는 걸이 부분이 있는데 작아서 진짜 못 같은 곳에 걸기 좋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단 습도계 정중앙에는 드라이버로 돌리는 보정다이얼이 달려 있어서 습도를 보정할 수 있고, 온도계는 보정자체가 안되는 말그대로 옛날 방식입니다.

 

제품의 방식이 어떻든 간에 아주 정확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맞으면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여러 환경에서 전자식과 비교해보면 습도는 빠르게 바뀌는 편이고 온도는 액체형의 특성상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지만 한 곳에서 계속 서서히 측정하는 용도에서는 문제가 없는 정도입니다.

 

이 제품은 어디서 구매하든 무슨 수입사가 수입했든 똑같이 DYWSJ라고 써 있고 화이트 색상에 1000원대 가격이면 모두 같은 제품으로 봐도 무방하고 빌드 퀄리티는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가격과 유지비용이 들지 않는 아날로그라는 것과 생각보다 반응은 느리지만 정확도도 있어서 야외용이나 전자식을 쓰지 못하는 환경에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날로그 온습도계, 1개아날로그 온습도계,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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