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틈새막이를 알아보다가 기존에 쓰던 털달린 제품은 방음이나 벌레 차단이 거의 되지 않아서 완벽 차단 되는 형태로 보이는 것을 샀습니다.(내돈내산)
요즘 많이 판매되는 스폰지봉 두개가 들어간 제품이며, 개인적으로 천재질이 내구성이 좋아보여서 천재질로 샀습니다.
판매업체에 따라서 2개세트 혹은 3개 세트로 판매하고 브랜드도 워낙 다양하고 형태도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집안의 인테리어에 맞춰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의 제품들도 있고 집안 문색상이 밝은 체리색 우드라서 진한 갈색으로 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이 형태는 초기형 제품들이 이 형태이고 지금은 조금 더 깔끔해 보이는 스폰지봉을 천조각으로 연결하는 원가절감 버전이 많은데 인조가죽은 움직이는 문에서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 뻔해서 천재질을 선택한 이유입니다.
초기 형태이지만 한쪽은 막혀 있고 한쪽은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게 스폰지를 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 길이가 90cm로 대부분의 집안용 방문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특수 사이즈나 주문제작 사이즈에는 맞지 않을 것이라서 살때에 사이즈를 측정해 보고 구매하는게 중요합니다.
방문사이즈와 비교해보면 어느정도 맞는 사이즈이고 문틀 사이즈보다 문사이즈가 실제로 더 크기 때문에 문틀 사이즈를 측정하면 안되고 문사이즈를 측정하고 구매하는게 안전합니다.
이 형태의 방문 틈새막의 장점은 무접착이기 때문에 문에 손상없이 쉽게 끼우고 뺄 수 있고 문을 열고 닫는 동작만으로 문이나 바닥에 손상을 주지도 않고 혼자 이탈되지도 않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5중날 문풍지를 떼지 않고 장착해도 쉽게 장착되고 어느정도 여유마진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금 더 두꺼운 문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한 그대로 장착했는데 딱 맞으며 문을 열고 닫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천재질이라 문을 열고 닫을 때에 천이 쓸리는 소리는 들리지만 완벽한 틈새막이가 가능해서 확실히 소리와 빛을 상당히 많이 차단해주는데 놀랐습니다.
문의 디자인 패턴에 따라서 벌레가 들어올 틈은 있지만 빛은 거의 다 차단되고 바람도 차단되며 무엇보다 소음이 많이 차단되어서 놀랄 정도의 밀폐력을 보여줬습니다.
생각보다 눈에 띄지도 않고 바닥만 보고 사는 것도 아니라서 천으로 만든 제품도 꽤 깔끔합니다.
기존에 문풍지만 붙였을 때에는 완벽히 밀착이 안되어서 바람도 새고 소리도 새고 벌레도 들어오는 구조로 문풍지는 현실적으로 문틈을 막기에 적당한 재료는 아닙니다.
이번에 구매한 문틈막이는 거의 빛도 다 차단해 주고 바람도 차단 소리도 차단, 벌레도 차단 다 차단이 가능하고 구깃구깃한 것은 배송중에 구겨진 것이라서 쓰다보면 펴질 것이라 크게 신경 안쓰이고 효과가 아주 좋은 것에 만족합니다.
방한용 방품용품 중에서 문틈막이 고르시는 분들은 다른 털달린 것이나 비닐재질보다 확실한 스폰지봉으로 된 이런 형태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