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600W 파워서플라이로 잘만 EcoMax 600W 83+을 구매했습니다.
잘만은 동일한 출력에서 저렴한 에코맥스와 조금 더 가격대가 있는 메가맥스로 나워지는 것 같은데, 어차피 가성비 600W 정격을 구매할 목적이어서 에코맥스를 선택했습니다.
같은 600W일때에 에코맥스도 600W 정격출력(테스트출력)이 나오는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기능성 때문에 돈을 더 낼 필요가 없어서 가성비로 4만원 초반이면 배송료포함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조사별로 벌크 제품도 있는데 벌크는 배송시 파손을 막기 위해서 과도한 뽁뽁이 포장이 되기 때문에 일반 박스포장보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비닐포장이 더 나와서 몇 천원 저렴하지만 벌크는 환경에는 별로인데 에코맥스는 그래도 재활용이 가능한 박스를 사용했다는게 장점입니다.
*Dual-Forward Swhiching 회로설계
*대기전력 1W 미만 저전력 설계
*ErP Lot 6 대기전력효율 규격 만족(ErP : Energy-related Product)
*ATX 12V ver2.3적용
*2개의 +12V DC 출력 설계(듀얼레일)
*저소음 120mm팬 적용
*각종 보호 기능으로 최고의 안정성 실현
*WEEE & RoHS를 만족시키는 환경친화적 제품
*자율 안전 인증과 전자파 적합 등록
모델명은 출력에 따라서 쉽게 외우기 쉽게 만들어져 있고 이 제품은 ZM600-PE로 잘만 600W짜리 PE제품이라고 이해하면 될 정도로 쉬운 모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박스는 저렴하게 만든 구성이지만 봉인이 존재해서 뜯은 제품인지 뜯지 않은 제품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봉인은 찢거나 자르지 않는 한 표나지 않게 제거했다 다시 붙이지 못하는 방식입니다.
전체적으로 무광블랙 도장을 하고 있고 스펙이 상단에 써 있는 일반적인 방식이며, 슬리빙 처리는 메인보드 메인파워 24핀만 되어 있고 저렴한 에코 제품이라서 그런지 나머지 케이블은 슬리빙 처리가 없는데 없는걸 알고 저렴하게 나온 제품이라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쿨링팬은 평범한 디자인의 120mm 제품이 사용되었고 소음도 이 가격대 정격 파워들과 비교해서 크지도 적지도 않은 무난한 수준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게 문제 없는 조용한 수준의 제품입니다.
쿨링팬 블레이드에 잘만 상표를 붙여놨지만 잘만에서 만든 EBR베어링은 아닌 일반 쿨링팬으로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냥 저소음 제품입니다.
그래도 잘만이라는 브랜드가 있는 제품이여서 내부 설계도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으며 그래도 중간 사이즈의 방열판을 사용하고 있고 쿨링팬의 바람이 방열판쪽으로 향하게 쿨링팬 일부가 막혀 있습니다.
파워나사와 케이블타이도 제공되는데 나사가 그냥 크롬나사라서 케이스가 블랙이면 케이스에 제공되는 나사를 사용하는게 더 좋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컴퓨터에 사용하는데 부족함 없는 커넥터를 지원하는 제품이고 600W라는 출력이 그래도 RTX 3060시리즈 정도는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생각해서 600W나 700W정도로 처음부터 끼워주는게 중복투자를 막는 것이라서 필요한 용량보다 여유있게 600W샀습니다.
조립한 컴퓨터가 AMD르누아르 사양으로 가성비 좋은 RTX3050을 사용했는데 RTX3050은 500W로도 충분히 돌리는데 나중에 RTX3060등으로 업그레이드 마진을 생각해서 잘만 잘만 EcoMax 600W 83+를 선택했는데 가성비 좋게 사용할 수 있고 소음도 적은 편이여서 추천할 수 있는 파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