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의 귀환 QCY T7 오픈형 블루투스 5.1이어폰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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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판매되는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커널형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커널형을 사용하면 구토 증상이 있어서 오픈형 이어폰을 주로 사용하는데 가성비 좋은 오픈형 제품이 카피품 차이팟을 빼고는 전무했는데, QCY에서 T7, M18, T8등의 가성비 좋은 라인업을 출시했기에 T7을 직접 구매했습니다.

 

QCY는 대체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판매하는데, T7도 한국정발 정식수입품이 1만원 중반대에서 후반대면 충분히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고 오픈형 QCY 블루투스 제품중에서 제일 저렴한 제품입니다.

 

QCY T7은 저렴한 가격대임에도 많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고 최신 블루투스 5.1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ENC노이즈캔슬링 : 선명한 통화
-13mm 스피커 : Hi-Fi 음질
-착용 감지 센서 : 이어링 테스트
-전용앱 : 다기능 잠금기능
-팝업창 지원 : 안정된 연결
-17.5시간 사용 : USB TYPE-C 케이블 충전
-홀스위치 : 뚜껑 열면 자동 페어링
-원키 조작 : 간단한 조작 방법
-양방향 신호 : 싱글모드, 듀얼모드 전환

약1만원 비싼 상위 제품인 M18은 20시간 사용에 SBC오디오 인코팅 기능이 추가되는데, 그렇게 필요한 기능이 아니여서 저렴한 T7을 선택했습니다. M18과 T7은 동일한 13mm유닛을 사용했습니다.

모든 부분이 한글화 작업이 되어 있지만 박스외부를 밀봉형태의 비닐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신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국내정발 제품만 한글화된 박스와 한글설명서가 제공되고 직구 제품은 당연히 한글설명서가 없고 6개월 보증수리도 안됩니다. 

 

TWS 시스템인데, 옛날 방식이 아니라 이어폰별로 각각 통신하는 요즘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기 때문에 듀얼모드 음악 및 통화와 싱글모드 음악 및 통화 모두 가능하며 메인유닛의 구분이 없어서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아무쪽이나 싱글통화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델명 : QCY T7

※블루투스 버전 : 5.1

※통신거리 : 10미터

※충전시간 : 약 2시간

※음악재생 : 약 3.5시간

※대기시간 : 약 60시간

※배터리 용량(이어폰) : 3.7V = 35mAh

※배터리 용량(충전독) : 3.7V = 380mAh

※배터리 유형 :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

※블루투스 프로파일 : HFP/HSP/A2DP/AVRCP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구매일이 2021년 6월말인데, 2021년 5월에 생산한 최신제품이 배송되으며, 한국정발이라서 KC인증도 받은 제품이라서 특정 소출력 무선기기(무선 데이터 통신시스템용 무선기기)로 인증 받은 내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는 방식은 대부분의 중국제품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내부 박스를 빼내는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개봉할 수 있습니다.

내부박스는 중국제품들이 많이 사용하는 무지박스로 되어 있으며 어떠한 표시도 안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이어폰 충전독 본체가 검정 스폰지에 고정되어 있고 오른쪽 공간에 충전케이블과 바닥공간에 한글 설명서가 들어 있는 구조로 평범하지만 이 제품의 가격을 생각하면 잘 되어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CY T7의 최대 장점은 USB TYPE C단자를 이용해서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사용하는 스마트폰 충전케이블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중국제품 특유의 하얀 비닐에 짧은 C타입 충전케이블이 제공되고 번역기 대충 돌려서 만든게 아니라 제대로 만든 한글설명서와 본체가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습니다.

본체를 비닐로 완벽히 보호하고 있고 뜯기 쉽게 되어 있는데 이걸 뜯지 않으면 뚜껑을 열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뜯어야 합니다.

QCY T7의 본체는 반무광 재질로 표면처리가 고급스러운 편이고 기존의 차이팟들은 너무 광택이 나고 얇은 플라스틱을 사용해서 LED가 비치는 등의 싸구려티를 냈지만, QCY T7은 실제로 보면 대기업 제품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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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처럼 다국어 설명서가 아니라 한글판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사용법은 간단한 편이고, 이어폰의 버튼이 터치식이기 때문에 누를때 감각도 물리버튼으로 되어 있는 싸구려 차이팟보다 편리하고 사용방식은 비슷합니다.

제품의 설명서는 글씨만 있은게 아니라 그림과 글씨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쓰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본체에는 충전독 버튼과 LED가 전부이고 이어폰 부분에는 LED가 달려있지 않아서 작동시나 페어링시에 LED가 이어폰에서 반짝거리면서 싼티 팍팍내지 않으며, 본체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LED가 LED나오는 부분에만 들어오고 다른 부분에 비치는 현상도 전혀 없습니다.

LED는 그린LED와 레드LED가 상황에 따라서 들어오고 충전시에는 레드LED, 충전완료에는 그린LED, 버튼 눌러서 배터리 충전량을 볼때에도 배터리가 많으면 그린LED, 없으면 레드LED식이라서 직관적입니다.

뚜껑 경첩부분도 튀어나오는 부분 없이 잘 만들어져 있고 마감품질이 상당히 좋은 제품입니다. 

바닥면에는 각종 인증마크와 USB C 충전단자가 있고 KC마크는 국내 정발제품에만 표시되어 있고 직구제품에는 KC마크가 없기 때문에 직구제품과 한국정발 제품을 구분하는 방법중에 하나이며, QCY제품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다른 디지털기기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제품의 사이즈가 상당히 컴팩트하기 때문에 청바지 앞주머니에 넣어도 부담되는 사이즈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짝 직사각형이라고 할 수 있으나 비율이 좋은 편이고 전체적인 크기는 부담스러운 크기가 아니라고 할 수 있으며 기존의 i로 시작하는 차이팟 대비 배터리 용량도 T7이 좋고 이어폰 배터리 성능도 T7이 더 좋기 때문에 굳이 카피품 i와 숫자로 끝나는 카피 차이팟을 사는 것보다 이걸 사는게 정답입니다.

두께도 얇은 편이기 때문에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되는 사이즈가 아니며, 전용케이스를 따로 주는게 아니긴 하지만 1만원대에 이어폰에 전용케이스는 개인적으로 사치라고 생각해서 없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TWS이어폰들이 이어폰을 충전독에서 꺼내면 작동하는 방식이라서 뚜겅 열고 이어폰 빼서 연결되는 시간의 갭으로 인해서 불편했지만, T7은 충전독의 뚜껑을 열면 전원이 들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뚜껑을 열면 스마트폰과 페어링되고 이어폰을 빼서 귀에 꼽으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므로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기다리는 시간의 갭을 없앤 제품입니다.

이어폰의 버튼은 터치식으로 되어 있고, 이어폰에 착용감지 센서가 있기 때문에 충전독을 열면 페어링을 일단 되나 이어폰을 꺼내서 착용하지 않으면 소리가 작동이 안되어 배터리가 절약되고 귀에 착용해야 연결음과 함께 바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할 수 있습니다.

충전단자는 누구네처럼 철가루가 생길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철가루 걱정은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손이 작은 편이긴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는 유선이어폰과 비교해도 유닛의 크기가 큰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차이팟보다 작은 느낌입니다.

이어폰의 디자인은 사과 유선이어폰과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고 이안에 무려 13mm 하이파이 유닛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QCY T1보다 음질도 더 좋고 고음, 중음, 저음의 밸런스도 상당히 좋은 제품이며 노이즈 캔슬링도 지원하기 때문에 오픈형 이어폰의 단점인 주변 소음을 어느정도 걸러줘서 음악에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QCY T7은 화이트 반무광 재질이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서 구매전에 쇼핑몰로 후기를 볼때보다 눈으로 봤을때의 품질이 더 좋은 제품입니다.

처음 페어링시 케이스의 뚜껑을 열자마자 바로 QCY T7을 스마트폰이 찾아내기 때문에 구형 제품들처럼 오른쪽 이어폰과 왼쪽이어폰을 동시에 누르고 하는 어려움이 없이 뚜껑열면 QCY T7이 찾아지고 바로 연결하면 양쪽 이어폰이 모두 페어링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QCY에서 전용앱을 선보이고 있는데 전용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페어링해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전용앱을 사용하면 배터리잔량 확인 및 커스텀 키설정과 EQ설정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갤럭시 S10e기준으로 페어링시 이어폰의 배터리잔량을 볼 수 있으므로 전용앱을 설치해봐야 커스텀 키설정과 EQ기능 가능정도인데, EQ도 갤럭시 전용앱으로 설정해놔서 크게 전용앱의 필요성이 없어 전용앱 설치는 안했습니다.

기존의 QCY T1 한국정발과 비슷한 가격이지만, T1대비 더 고급스러운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반광택이기 때문에 무광인 T1대비 때가 덜 타는 재질이고 들어있는 이어폰 유닛의 크기도 T1급보다 더 큰 유닛이 들어가 있어서 출력 및 음질이 확실히 T1보단 T7이좋고 당연히 잡음이나 노이즈는 전혀 없기 때문에 음악감상용으로 괜찮은 선택입니다.

QCY T1같은 커널형의 맹점은 통화시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가 잘 들릴 수 없는 구조여서 통화에 불리했는데, T7은 통화를 해보면 양쪽 스테레오 통화도 되고 한쪽만으로도 통화가 되며 상대방이 내목소리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들린다고 했기 때문에 통화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서 커널형이 통화에 문제가 많아서 불편했던 분들은 오픈형 제품이 확실히 마이크 위치 때문에 유리하니 오픈형 추천합니다.

성인남자 기준으로 착용했을 때에 착용감도 좋은 편이고, 걸어다니는 정도나 일상적인 활동으로는 이어폰이 쉽게 빠지지도 않기 때문에 QCY가 확실히 다른 중국제품 대비해서 이어폰을 잘 만드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오픈형 이어폰에 음질이 무난하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좋은 편이며 스테레오통화 및 양쪽 구분 없이 싱글이 가능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도 가격이 2만원이 안되는 가성비가 아니라 갓성비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으며 QCY T7은 추천할 수 있는 블루투스 5.1이어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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